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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팀의 돌풍, 팀 지피엘 PKC 개막전 깜짝 데이 우승

작성일 : 2019.08.23

 

[자료제공 = 지지더블유피] 신인 아마추어팀 ‘팀 지피엘(TEAM GPL)’이 2019 인텔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 페이즈3(이하 PKC) 개막전 데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쉽사리 팀 지피엘의 데이 우승을 예상하기는 힘들었다. 팀 지피엘은 오픈슬롯을 5위로 뚫고 PKC에 진출한 팀으로, ‘Chaebin’ 박채빈, ‘Angry’ 서정휘, ‘Lucky’ 정재원, ‘Takgihoon’ 탁기훈, ‘Dparis’ 이동현, ‘2saac’ 조민준 여섯 명의 선수 모두 배틀그라운드 공식 리그에 출전한 경력이 없는 아마추어 선수다. 리그에는 PKL, PKC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아마추어로만 이루어진 팀은 별로 조명받지 못했다.

첫 라운드 에란겔은 ‘야스나야’ 시가전으로 흘러갔다. 팀 어큐리어스(Team Accurius)’의 집중 사격으로 다소 불리하게 흘러가는 듯했지만, 자기장이 유리하게 생성되며 라운드를 5위로 마무리했다.

4라운드 미라마에서 데이 우승의 쐐기를 박았다. 안정적인 운영으로 자기장에서 유리한 자리를 선점했다. 마지막에는 자기장 중앙의 판잣집에 자리를 잡고, 케이지에이 플라이(KGA_FLY)와 팀 어큐리어스(Team Accurius)의 싸움을 유도했다. 결국 `‘Chaebin’ 박채빈 선수의 킬로 마지막 라운드 치킨을 뜯었다.

팀 지피엘은 킬 포인트 13점, 총점 36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지씨 부산 맥스틸(GC BUSAN MAXTILL)은 35점으로 2위, 이스탯츠 이스포츠(E-STATS Esports)는 31점으로 3위, 아수라워크(AsuraWalk)는 29점으로 4위의 자리를 가져갔다.

팀 지피엘 팀장 ‘Chaebin’ 박채빈 선수는 “리그 데뷔 경기였다. 평소 동경하는 선수도 많고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던 팀이 많았다.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좋은 결과가 나올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데이 우승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 이 기세를 리그 마무리까지 이어 나갈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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