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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 두 번째 율자 캐릭터 출시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점거

작성일 : 2019.08.22

 

미호요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3D 액션 게임 '붕괴3rd'가 신규 업데이트와 함께 구글플레이 유료 앱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브로냐 자이칙의 영혼각성 '이치의 율자'(통칭 부릉냐) 추가다. 해당 캐릭터는 게임 내에서 세계관 최강자 집단인 '율자' 중 하나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이에 걸맞는 엄청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수많은 유저들이 이를 획득하기 위해 캐릭터 뽑기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이번 역대급 매출 순위 상승의 원인으로 보인다.


수정을 28,000개 모은다면 원하는 캐릭터나 장비는 무조건 획득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사실 붕괴3rd는 캐릭터 또는 장비를 새로 출시할 때마다 특정 기간 동안 픽업 대상의 출현 확률을 높이는 확장 보급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아무리 운이 없다 할 지라도 100회 내에는 반드시 픽업 대상이 나오도록 조치하는 천장까지 도입되어 있어 원하는 캐릭터의 획득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 추가된 부릉냐는 SS랭크 도달 시 성능이 큰 폭으로 강화될 뿐만 아니라 9월 6일 12시 이전까지 SS랭크에 도달한 모든 유저에게 한정판 기념 굿즈를 제공하는 천사의 강림 보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그 인기가 남다르다. 실제로 부릉냐를 뽑아 SS랭크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금액은 약 150~200만원으로 추정되는데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SS랭크 도달과 지출 금액을 인증하는 스크린샷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굿즈의 실물 샘플이 공개되지도 않았음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 붕괴3rd 공식 카페 캡처

한편, 붕괴3rd는 작년 11월에도 비슷한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초의 플레이어블 율자 캐릭터인 키아나 카스라나 영혼 각성 '공간의 율자'(통칭 율등어) 가 추가된 2.6 업데이트도 이번 경우와 마찬가지로 매출이 서서히 올라가더니 11월 8일 기준 구글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확장 보급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높은 매출 순위를 유지하였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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