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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은 불씨, 킹덤언더파이어2, 11월 북미 및 유럽 서비스

작성일 : 2019.08.22

 

국내 게임 개발사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가 11월부터 북미 및 유럽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오랜 개발 기간을 가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게이머가 출시를 기대해왔다. 하지만 10년이 넘도록 개발이 진행되면서 점차 잊혀져가는 미완의 작품이 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되면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다. 2017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 러시아에서 연달아 출시되면서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출시 이후 성적은 좋지 않았고 올해 3월 러시아 지역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면서 킹덤언더파이어2의 불씨는 꺼지는 듯했다.

다행히도 개발사인 블루사이드는 게임 퍼블리셔 '게임포지'와 북미 및 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희망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국 시간으로 8월 20일, 킹덤언더파이어2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면서 올해 11월 북미와 유럽에서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사전 주문 상품으로는 총 3개의 패키지가 존재하며, 'Hero Package'는 30달러, 'Emperor Package'는 50달러, 마지막으로 'War God Package'는 100달러에 판매 중이다. 각 패키지 별로 캐릭터 코스튬 의상과 탈것, 부스터 팩, 부대 혜택 등의 구성이 다르다.

게임포지는 "타이틀 구매 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형태"로 판매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게이머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또, "인게임 구매 형태의 옵션도 고려는 중이지만,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MMORPG에 실시간전략, 즉 RTS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캐릭터를 육성함과 동시에 자신만의 부대를 양성해 다양한 전략 및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북미 및 유럽 서비스에 이어서 그토록 염원하던 국내 서비스도 이뤄질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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