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스전 티저 이미지 = 공식 페이스북 갈무리

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4일(수) 신규 콘텐츠, '진보스전'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특정 캐릭터의 실루엣과 함께 '2019년 8월 14일(수) 진보스 등장!' 이란 문구가 있어 차주 정기점검을 통해 등장할 것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보스전은 각 챕터의 보스들과 겨루는 형태로 진행되어 사실상 각성 재료를 구하거나 섬멸전을 띄우기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번에 추가되는 진보스전은 '벨레누스의 신전'이라 불리는 곳에서 별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식 출시 당일부터 콘텐츠 UI 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메뉴이기도 하다. 

함께 공개된 실루엣은 해외 팬사이트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멤버 중 한 명인 '킹'으로 거론되고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진보스전의 설정이 특정인의 모습과 마력을 베끼는 이상 물질에 의한 현상이라고  소개된 바 있기에 킹 본인은 아닌 이상 물질에 의해 만들어진 보스로 등장하고, 추후 다른 인물들도 시즌제로 돌아가며 진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번 킹의 모습이 원작에서도 볼 수 없었던 복식 등 오리지널 형태인 점에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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