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주차에 출시하는 게임은 넷마블의 '쿵야캐치마인드(이하 캐치마인드)'와 드림아이디어소프트의 '아스트라의전설', 5byte의 '썬레스시티:야경게임' 까지 총 3종이다. 그리고 게임빌의 '프로야구슈퍼스타즈(이하 슈퍼스타즈)'가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모두 모바일 플랫폼의 작품.

가장 눈여겨봐야할 작품은 역시 8일 출시 예정인 넷마블의 캐치마인드와 9월 출시 예정인 게임빌의 슈퍼스타즈 사전예약이다.

■ 쿵야 캐치마인드

남녀노소 불문,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넷마블의 PC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탄생해 8일부터 서비스한다.

쿵야캐치마인드는 원작보다 훨씬 진화한 모습을 보이는데, 위치 기반 서비스 기능을 갖춤과 동시에 소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본적으로 원작과 동일하게 이용자 간에 그림 퀴즈를 출제하고 맞히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출제자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넌센스 그림퀴즈'로 매우 유명하다.

모바일 캐치마인드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어낸 그림 퀴즈를 푸는 콘텐츠와 이용자 간 실시간으로 퀴즈를 출제하고 맞히는 멀티 모드, LBS (위치 기반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이 심어놓은 그림 퀴즈를 푸는 특별 콘텐츠까지 갖추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용자 간과 소통하고 그림 퀴즈를 공유하는 소셜 기능과 50여종의 쿵야 캐릭터를 모으는 수집 콘텐츠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넷마블의 쿵야캐치마인드는 8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게임빌이 6년만에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귀환한다. 바로, '프로야구슈퍼스타즈'다.

슈퍼스타즈는 모바일로 즐기는 야구게임으로,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이용자만의 구단을 꾸리는 등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만의 구단을 꾸림에 따라 전략의 자유도를 더욱 높였으며, 전작의 콘텐츠인 '나만의 선수'와 '마선수'의 육성  요소도 계승하고 발전시켜 구현될 예정이다.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생동감을 극대화한 부분도 눈여겨볼만한 부분이다. 또, 캐릭터 성우 더빙으로 게임의 몰입도도 높였으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녹음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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