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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까?말까? 일곱개의대죄, 전생슬 콜라보 영웅 5종 성능 정리

작성일 : 2019.08.02

 

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지난 1일, 인기 만화 '전생에 슬라임이었던 건(이하 '전생슬')'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이번 전생슬 콜라보 영웅 리무루, 베니마루, 밀림 나바, 슬라임 리무루 4종에 오리지널 영웅 마술사 릴리아까지 총 5종의 캐릭터가 모두 공개됐다.

주인공급 캐릭터가 추가된 만큼 해당 영웅들의 성능에 대해서도 주목도 남달랐다. 특히, 콜라보와 함께 추가된 이벤트 섬멸전 '이플리트'전에서의 성능과 기존 PvE, PvP 양상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 토로, 실제 체험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SSR [키진] 베니마루

콘텐츠 추천도 비고
붉은 마신 동일 속성
주력 딜러 하기에는 모자란 피해량
회색 마신 역속성
근접 공격 스킬
공격력 버퍼 자리에 기용 가능하나
디버프 형태라 1개 페이즈만 적용됨
이플리트 중하 동일 속성
보스 쉴드 상태 시 디버프 면역
PvP 약점 스킬
적 전체 디버프로 플코 반과 시너지
스킬 랭크다운 및 필살기 게이지 감소 단일 필살기
기존 메타에 우위로 보긴 어려움

전생슬 콜라보 이벤트, 2차 픽업 뽑기 영웅으로 추가된 베니마루는 약점 스킬을 보유한 영웅이다. 비교해볼 만한 영웅으로는 '[신속의 기사] 수호자 제리코'가 있다. 다만, 제리코가 출혈 디버프였다는 점과 달리 베니마루는 적 전체 방어 관련 능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 스킬을 가져 디버퍼로써의 능력이 조금 더 앞서 있는 셈.

다만, 현재의 PvE 콘텐츠, 그중에서도 조합과 스킬을 신경 써야 하는 섬멸전의 경우 아군에게 몇 턴 간 지속 적용되는 공격력 버프와 달리 디버프 스킬은 보스의 개성 효과 '면역'이나 '매턴 자동 해제', 혹은 잘 적용시키더라도 페이즈가 넘어가면 초기화되는 등 효율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붉은 마신과 회색 마신은 기존 메타를 바꿀 정도는 아니었고, 이플리트에서는 공격력 버퍼 대용으로 기용할 수는 있겠지만 보스 쉴드 상태에서는 디버프가 먹히지 않아 쉴드를 먼저 없애고 디버프를 넣어야 하는 등 조건부 활용이 까다로운 편. 3배의 피해를 주는 약점 효과 역시 파열 스킬의 피해량에는 미치지 못했다.

PvP 에서는 적 전체 디버프가 플코 반의 전체 강탈과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평. 다만, 현재 플코 반 활용 메타가 2석화 덱이나 필살기 메타 덱에 약세라는 점이 단점. 필살기 덱에서 필살기 사용 전에 디버프를 걸어주는 형태로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필살기 덱의 핵심은 필살기가 충전된 아군을 효과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것에 방점이 있는 만큼 이 역시도 약간 핀트가 어긋나 있긴 하다.

 

SSR [파괴의 폭준(디스트로이)] 밀림 나바

콘텐츠 추천도 비고
붉은 마신 중상 우세 속성
보스 치명 저항이 높은 편
회색 마신 동일 속성, 근접 공격 스킬
이플리트 우세 속성
보스 치명 방어가 높아 피해량 낮음
PvP 쐐기 스킬 보유
필살기 사용 불가 스킬 보유
높은 피해량 광역 필살기

붉은 마신에서 크리티컬이 터져준다면 쐐기 효과 덕에 괜찮은 피해량을 보여준다. 개성 효과 덕에 SR 호크&엘리와 마찬가지로 페이즈가 지날수록 효율이 올라가는 것도 기대할 만한 부분.

다만, 붉은 마신 한정으로 볼 경우 기본 치명 확률이 80%라는 높은 수치에도 불구하고, 개성 효과 덕에 사실상 모든 공격이 치명타가 터진다고 볼 수 있는 헌터 슬레이더 효율을 따라가진 못했다. 붉은 마신의 치명타 저항이 높기 때문으로 짐작할 수 있는 부분. 더구나 2 스킬 모두 좋은 피해량을 뽑아내는 헌터 슬레이더와 달리 하나의 스킬은 디버프용이라는 점도 단점. 즉, 현재 붉은 마신 주력 딜러인 헌터 슬레이더에 비해 피해량 자체의 기대치도 낮고 범용성은 크게 떨어졌다.

우세 속성인 이플리트 역시도 이플리트의 치명 방어가 높아서 치명타가 발생해도 치명타 피해량이 크지 않아 파열 딜러를 대체할 정도는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PvP에서는 딜러로써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쐐기 스킬 자체가 제리코 필살기 경우처럼 PvP 암살 스킬로 쓰기에 좋고, 높은 피해량의 광역 필살기는 킹의 광역 필살기처럼 위력적인 편. 필살기 사용 불가라는 유니크한 스킬 세팅으로 현 강세인 필살기 메타를 견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만, 기존의 2 석화 덱, 필살기 덱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기용하기보다는 밀림 나바를 주력으로 살릴 수 있는 전혀 다른 조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였다. 그리고 그 조합은 2석화 덱, 필살기 덱과 비교하여 우위에 설 수 있는 덱이어야 할 것이다.

 

SSR [마물을 다스리는 자] 리무루=템페스트

콘텐츠 추천도 비고
붉은 마신 중하 우세 속성
개성 효과+도발 카드 효율 떨어짐
회색 마신 동일 속성, 근접 공격 스킬
이플리트 최상 우세 속성
파열 스킬 보유
악연
전생슬 캐릭터 추가 피해
PvP 중상 도발+디버프면역+회복
랭크업 필요

다른 콜라보 영웅들이 기존 콘텐츠, 기존 조합에 잘 녹아들지 못하는 면이 있었다고 한다면 SSR 리무루는 사실상 이벤트 섬멸전의 핵심이다.

리무루가 가진 모든 속성이 이플리트의 카운터 격.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극딜 공략을 완성시켜줄 리무루의 공격 카드가 하나뿐이라는 점. 실제 이 단점은 이벤트 섬멸전 익스트림의 성공 여부를 가르고 있다. 실제 공식 포럼에서는 이프리트 섬멸전에 대해 리무루=템페스트보다 마트로나 다이앤이 훨씬 안정적이라는 평가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 단점은 붉은 마신에서 더 극명하여 우세 속성임에도 주력 딜러로 사용하기엔 효율이 떨어진다.  

PvP 에서는 도발 탱커 대용으로 길선더보다도 단단하다는 평이 있지만 도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랭크업이 필요해 쓰임이 다소 제한적이나 필살기 덱의 핵심인 필살기 영웅을 지키는 데는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SR [슬라임] 리무루=템페스트

콘텐츠 추천도 비고
붉은 마신 역속성, 힐러가 필요하지 않음
회색 마신 중하 우세 속성
2랭크까지 단일 힐이라 힐러 역할 어려움
이플리트 역속성
2랭크까지 단일 힐이라 힐러 역할 어려움
쉴드 버프 해제 안됨
PvP 태생 SR 등급
부가 효과가 모두 2랭크부터 시작되어 효율 낮음
힐 2랭크 시 주력 딜러 석화 막아줄 수 있음 (필감 못 막음)

마지막 콜라보 영웅인 슬라임 리무루는 SR등급 영웅으로 쓰임이 제한적이다. 특히, 힐 스킬의 회복 계수가 높은 대신 2랭크까지 단일 힐로 발동되어 아쉬움이 많다. 

우선 힐러가 필요한 PvE 콘텐츠가 제한적이고, 2랭크 스킬까지도 단일 대상 힐인 만큼 광역 공격이 주를 이루는 섬멸전에서도 애매한 편. 단, 회색 마신과 이플리트처럼 2턴에 랭크업을 통해 반드시 모든 스킬을 3랭크까지 띄우는 현 공략법상 기존 힐러나 코인 멀린의 보호막을 1회 정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는 사용할 수 있다. 

힐 스킬에 부여된 디버프 면역 효과는 PvP 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나 태생 SR 등급이라는 점 탓에 투급 면에서 손해가 있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SSR [재앙을 부르는 자] 마술사 릴리아

콘텐츠 추천도 비고
붉은 마신 역속성, 스킬 피해량 낮음, 디버프 매턴 삭제
회색 마신 중하 우세 속성
공격력 버퍼 자리에 기용 가능하나
디버프 형태라 1개 페이즈만 적용됨
이플리트 역속성
보스 쉴드 상태 시 디버프 면역
PvP 적 전체 디버프로 플코 반과 시너지
스킬 랭크다운 및 필살기 게이지 감소 광역 필살기
공격 불가에 영향 받지 않는 스킬 구성
석화 디버퍼나 코서를 대체할 정도는 아님

전생슬 콜라보 영웅은 아니지만 동일한 시기에 추가됐으므로 평가에는 넣었다. 붉은 마신과 이플리트는 역속성으로 피해량을 기대할 수 없다.

대상이 입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디버프 스킬 역시 베니마루의 스킬과 동일하게 공격력 버프와 달리 디버프 효과 지속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사실상 현재 섬멸전에서의 쓰임은 좋지 못한 편.

PvP는 적 전체 입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 스킬로 인해 플코 반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고, 단일 대상 공격력 감소 스킬, 여기에 스킬 랭크 다운+필살기 게이지 감소 효과는 가진 '광역' 필살기를 지녀 스킬 구성만으로는 강력한 일면을 보인다. 공격 불가에 영향을 받지 않는 디버프+디버프 공격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

다만, 현 조합상 코서를 대신하거나 다른 힐러나 행동 불가 디버퍼를 대신해서 기용되어야 하는데 릴리아가 가진 단일 대상 공격력 감소, 적 전체 피해량 증가 능력이 지금의 상황을 변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다.

 

최종 평가

섬멸전을 제외한 PvE 콘텐츠, 메인 퀘스트나 보스전, 일반 모험 프리 스테이지에서의 성능은 사실 다 비슷비슷한 수준이므로 평가에서 제외했다.

앞으로 어떤 콘텐츠가 어떻게 등장할 것인지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콜라보 영웅을 비롯한 새롭게 추가된 영웅들에 대해 좋다, 안좋다를 딱 평가할 수는 없겠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 PvE 주류인 섬멸전 3종에 있어서는 리무루를 제외하고 1순위 메인 멤버로 기용하기에는 더 범용적이고 좋은 맞춤 영웅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에 스킬 상성을 많이 타고, 아직 무궁무진한 조합이 연구 중인 PvP 쪽은 새로운 스킬들의 등장에 따라 특정 조합의 카운터로 활용할 수도 있고, 기존 메타를 더 강화, 변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할 수 있었다. 특히, 공격적 활용이 가능한 밀림 나바의 경우 지금도 강력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편.

신규 영웅이 시사하는 바는 당장의 이벤트 섬멸전을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게 해주거나 기존 콘텐츠에서 더 강력한 모습으로 기존 영웅의 상위 호환으로 등장했기보다는 각종 스킬 시너지를 통해 더 다양한 조합을 세팅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있다. 즉,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자기 자리를 찾아갈 전망이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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