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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난의 MTG #18] 매직더개더링, 코어세트2020 정령 활용 '테무르 정령'

작성일 : 2019.08.02

 

최근 매직더개더링 코어세트2020이 발매되면서 이를 토대로한 다양한 덱이 등장하고 있다. 오르조브 뱀파이어나 반트 풍경 변화와 같은 덱이 바로 그러한 예이다.

오늘 소개할 테무르 정령 역시 코어세트2020에서 등장하는 정령 생물들을 활용한 덱으로 카드를 지속해서 소모해도 이득이 많아 다루기가 쉬운 장점이 있다. 

 


 

안녕하세요, 제제난입니다.

이번 칼럼은 '테무르 정령’이라는 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무르는 매직 더 개더링에서 적색, 녹색, 청색을 사용하는 차원을 나타냅니다. 이번 코어세트 2020에서는 ‘정령’ 생물들이 이 3가지 색깔에 고루 분포되었는데, 이 정령들을 활용한 덱이 스탠다드에서도 새롭게 떠올랐으므로 이번 칼럼에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덱 난이도: ☆☆

◆ 덱 구성

- 메인

라노워 엘프 x4
히드라성 크라시스 x4
나뭇잎 일족 드루이드 x4
낙원의 드루이드 x2
살아있는 회오리바람 x2
일깨워진 산호초 x4
탁류의 중심지, 옴나스 x4
가시의 기수 x3
용암 고리 x4
세계를 깨우는 자, 니사 x4
번식의 웅덩이 x4
내륙 항구 x4
증기 환기구 x4
야수의 영역 x4
나무뿌리 바위산 x4
숲 x4
산 x1

- 사이드보드

에테르 돌풍 x1
튀기기 x3
부인 x3
몸부림치는 브론토돈 x3
요동치는 케라톱스 x3
깨어난 지옥불, 찬드라 x2

◆ 레어리티 구성

미식 레어 13장
레어 29장
언커먼 17장
커먼 11장

◆ 덱 컨셉

‘일깨워진 산호초’와 ‘탁류의 중심지, 옴나스’를 중심으로, 다수의 정령을 사용해서 시너지를 얻는 덱입니다. 기본적으로 마나를 많이 확보하는 덱이기 때문에, ‘히드라성 크라시스’ 같은 강력한 카드도 함께 사용합니다.

◆ 덱의 장단점

장점: 카드를 소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컨트롤 덱에게 뒤지지 않는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플레이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단점: 상대의 전략을 막는 수단이 많지는 않습니다. 특히 풍경변화를 사용하는 덱이나 운명의 결합점, 전지전능함을 사용하는 콤보 또는 엔진 덱에 약합니다.

◆ 마나를 확보하는 수단

대지 이외에 추가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테무르 정령덱은 상당히 많은 수의 추가 마나 수단을 사용하는데, 이는 ‘반트 램프’ 같은 덱과 상당히 흡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트 램프’가 확보한 마나로 크고 강력한 액션을 한다면, 이 덱은 그 사이사이에도 점진적인 이득을 취할 수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라노워 엘프와 낙원의 드루이드는 여러 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효율적인 마나 생물입니다.

다른 덱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물로써 나뭇잎 일족 드루이드가 보이는데, ‘정령’ 타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깨워진 산호초’와 ‘탁류의 중심지, 옴나스’의 격발 능력을 격발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내 생물이 4개 이상이면 추가 마나를 만들어내고, 낙원의 드루이드처럼 방호 능력은 없지만 기본적인 방어력이 3으로써 낮지 않기 때문에 ‘충격’ 같은 주문에 처리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는 풍부한 대지와 마나를 사용해서, ‘히드라성 크라시스’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회오리바람’이 게임 후반부를 승리로 이끌어나가게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물론 니사 자체도 살아있다면 매우 강력하다는 것은 이미 여러 덱을 통해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이득을 얻는 수단

카드 이득을 얻는 수단입니다. 

일깨워진 산호초는 이 덱이 탄생하게 만들어준 핵심 카드입니다. 다른 모든 정령 생물들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특히 ‘일깨워진 산호초’가 2장 이상 전장에 있으면 내 정령이 들어올 때 격발 능력도 그만큼 많이 발동하므로,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며 순식간에 대지와 손패를 늘립니다. 특히 일깨워진 산호초로 대지를 전장에 놓을 경우, 대지 개수 자체가 중요한 탁류의 중심지 옴나스와 시너지가 좋으며, 대지를 생물로 바꾸는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탁류의 중심지, 옴나스는 일단 전장에 들어오면서 상대 생물을 처리한다는 점이 발군입니다. 생물 위주의 덱이라 제거 수단을 많이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보완해주며, 이후 내 정령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주어 전장을 쉽게 장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거기에 더해 대지가 8장 이상 모이면 추가 드로우도 받으므로, 일깨워진 산호초나 가시의 기수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가시의 기수는 내 대지를 늘려주면서 튼튼한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전장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카드입니다. 특히 대공 능력은 각종 어그로 덱의 공세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파괴되거나 하면 무덤에 있는 카드를 서고 위로 돌릴 수 있는데, 내 손패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필요한 카드를 되돌릴 수 있으므로, 히드라성 크라시스 같은 카드를 되돌려 사용하면 이득 싸움에서는 역시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히드라성 크라시스는 정령과는 관계 없지만, 추가 마나 확보 –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의 구조를 갖추고 있는 마나 램프 형식의 덱이라면 역시 4장을 꽉꽉 채워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특히 가시의 기수의 능력으로 무덤에 있을 때 되돌려서 사용하는 전략이 강력합니다.

◆ 생물을 견제하는 수단

상대 생물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용암 고리는 적색 주문으로써는 현재 가장 효율적으로 상대 생물을 처리할 수 있는 카드이므로, 제거 수단을 많이 사용하기 어려운 덱 특성상 이 카드만 꽉 채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회오리 바람은 초반에는 사용하기 어렵지만, 마나가 풍부히 모인 중후반에는 상대 생물 처리뿐만 아니라 플레인즈워커, 또는 플레이어까지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승리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당연하게도, 정령 생물타입이라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손에 대지가 없고 옴나스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대지를 되돌려서 옴나스의 능력을 한 번 더 격발하는 기교도 가능합니다.

영리함의 기념비는 ‘폭발 지역’과 마찬가지로, 풍경 변화를 통해 찾아올 수 있으며 풍경 변화 이후에도 승리하지 못할 때 부족한 손패를 보충해주고 중후반전을 도모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사이드보딩 전략 (1) – 플레인즈워커 상대하기

이 덱이 생물로 이득을 많이 취한다고는 하지만, 광역 생물 제거 수단을 위주로 전장을 청소하고 플레인즈워커로 이득을 보는 에스퍼 계열 컨트롤 덱이 결코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요동치는 케라톱스는 전에 ‘반트 풍경변화’ 덱을 소개했을 때처럼 마나부스팅 후 신속 능력의 도움을 받아 상대가 사용하는 주요 플레인즈워커(테페리//나르셋 등등)를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튀기기도 마찬가지인데, 5점의 피해로 플레인즈워커가 등장했을 때 바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 사이드보딩 전략 (2) – 어그로 상대하기

에테르 돌풍은 적색 어그로 덱이나 그룰을 기반으로 하는 공룡 덱 등 강력한 어그로 덱을 상대로 중요한 타이밍에 사용하여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무효화 주문과 다르게, 이미 등장한 지속물까지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깨어난 지옥불, 찬드라는 흡혈귀 덱처럼 작은 생물들을 여럿 전개하는 덱에게 매우 강력합니다. -3 능력이 생물 전체에게 피해를 주지만, 정령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용이 어그로 덱을 상대하기에 무거워 보이기도 하지만, 추가 마나를 확보하는 수단이 많은 이 덱에서는 사용하기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사실 깨어난 지옥불, 찬드라는 컨트롤 덱을 상대할 때도 강력합니다. +2 능력을 여러 번 사용하다 보면, 상대가 찬드라를 처리하더라도 언젠가 승리는 이쪽에게 오기 때문입니다.

◆ 사이드보딩 전략 (3) – 콤보/엔진 덱 상대하기

몸부림치는 브론토돈은, ‘아즈칸타 탐색’이나 ‘황무지 개척’ 같은 강력한 부여마법을 파괴하기 좋습니다. 그러한 덱을 상대할 때는 단순히 상대 승리수단을 막아낼 뿐만 아니라 생물로 지속적인 피해를 주어야 하므로, 생물이면서 부여마법을 파괴할 수 있는 브론토돈은 아주 적절한 생물입니다. 물론 비용 대비 강력한 공격력/방어력으로, 어그로 덱을 상대할 때도 빛을 발합니다.

부인은 마찬가지로 콤보 덱과 엔진 덱을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풍경 변화를 사용하는 덱이나, 눈물의 홍수 – 전지전능함을 사용하는 콤보 덱에게는 이러한 카드 한 장으로 상대의 전략을 막아내는 것이 승패를 좌우하기도 합니다.

생물이 아닌 주문을 대부분 사용하지만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를 사용하는 컨트롤 덱을 상대할 때는, 너무 많은 장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마치며

이렇게 ‘테무르 정령’ 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덱은 최근에 다뤘던 ‘오르조브 흡혈귀’나 ‘반트 풍경변화’ 덱과 마찬가지로, 코어세트 2020이 발매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덱으로 기존에 없었던 흥미로운 구조를 가진 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레어리티가 높은 카드가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쉽고 강력한 구조를 가진 덱이므로 매직 더 개더링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에게도 쉽게 추천할만한 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새 확장판 발매 이후 로테이션 아웃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덱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또 다른 덱과 함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준영 매직더개더링 전프로 /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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