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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대들보, 2018 하반기 게임 산업 현황

작성일 : 2019.07.29

 


2018년 연간 콘텐츠산업 규모 도표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대한민국의 모든 콘텐츠 산업이 전년도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게임 산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8년도 하반기 콘텐츠 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게임 콘텐츠 산업이 굉장히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16 - 2018 연간 콘텐츠산업 추이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비록 게임 산업 국내 콘텐츠 산업에서는 음악(11.9%), 지식정보(9.7%), 만화(7.0%)에 비해 더딘 6.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긴 하나 13조 93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해외 산업에서는 총수출액 95억 달러 중 63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콘텐츠 수출 성장을 견인하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자 게임장 운영과 같은 게임 유통업의 성장세가 매우 가파르며 기존 서울에만 편중되어 있던 게임 관련 사업체 증감율을 전라북도, 부산 등이 추월하며 다른 곳에서 인프라가 생겨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게임산업 지역별 연도발 사엽체수  현황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게임 산업의 지역별 수출액은 여전히 중화권이 60퍼센트에 육박하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연평균 증감율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는 북미, 유럽 시장을 통한 게임 수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사실은 환영할 일이며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화,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가 아닌 기타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콘텐츠 수입을 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한국의 게임 시장 발전에 긍정적인 요소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

한편 게임 산업 종사자 수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울산, 충청북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서울을 앞지르는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초대졸, 29세 이하부터 34세 미만까지의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게임 산업은 종사자의 정년 기준치가 매우 낮아 50세 이상으로 넘어가면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업게 종사자는 시장 규모나 성장세, 가능성과는 별개로 리스크가 있는 직종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게임산업 국내외 매출액 현황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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