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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로한M' 포르쉐 이벤트, 사행성 등급 재분류 예정…이벤트 변경 불가피

작성일 : 2019.07.25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플레이위드의 '로한M'의 사행성 이벤트에 등급 재분류 심사를 단행해 이벤트의 변경 혹은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

플레이위드는 로한M에 길드 가입 후 이벤트 기간 내에 전 서버 최초 100레벨 달성을 한 유저에게 경품으로 9,000만 원 상당의 2020년식 포르쉐 박스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가 이슈가 되면서 로한M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2위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문제가 된 로한M 포르쉐 이벤트

문제는 로한M의 이벤트 형식 때문이었다. 로한M은 빠르게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 과금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사실상 과금 경쟁심을 자극하는 사행성 이벤트로 인식됐다. 더군다나 플레이위드는 공식 카페를 통해 매주 상위 100명을 공개하면서 이를 과금 경쟁을 심화시키기도 했다.

결국 게임위에 로한M 이벤트와 관련한 여러 민원이 들어가게 됐고, 게임위는 로한M의 사행성 이벤트과 관련해 '게임 내 결과를 통해 경품 제공을 하는 것'은 사행성으로 판단되어 등급 재분류 심사를 할 것이라 밝혔다. 등급 재분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로한M의 서비스가 중지될 수도 있는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위 관계자는 "현재 실무팀이 로한M 등급 재분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1~2주일이 지나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할 수 있었던 현금 거래 사이트 배너는 현재 내려갔다.

플레이위드 측은 이와 관련하여 별도의 안내를 하는 대신 6월 18일 게재된 이벤트 게시물 말미에 등급 재분류 대상 통보를 받았고 가이드라인에 맞춰 이벤트를 변경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중요한 공지임에도 새로운 공지가 아닌 한 달도 더 지난 게시물 하단에 멘트를 추가하는 식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빈축을 샀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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