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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클래식, "빠른 시일 내 케스타닉 여성 캐릭터 등장할 것"

작성일 : 2019.07.24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란투게임즈가 개발한 올여름 대작 모바일 MMORPG '테라클래식 (Tera Classic)'의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조계현'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서 개발사인 란투게임즈의 개발 총괄 '송기욱' 대표가 테라클래식만의 매력과 특징을 소개했다. 게임 소개 이후에는 카카오게임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이시우' 본부장이 서비스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테라클래식과 관련된 질문 및 답변을 들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됐다.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소개를 통해 전하지 못한 테라클래식만의 특징을 세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해당 코너에서는 란투게임즈 개발 총괄 '송기욱' 대표와 '조한익' 개발 PM,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이시우' 본부장,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1실 '지승헌' 실장, 그리고 끝으로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2팀 '나승용' PM이 자리해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Q. 테라클래식 12세 이상 이용가인데 성인 콘텐츠의 반영이 어려울 것 같다. 성인 전용 게임이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루고 있는데, 배급사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지승헌 실장 : 게임을 선택하는데에 집중한 부분은 "유저들과 길게 호흡하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이 어떤 게임이냐"이다. 외주 단계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성인 대상으로 해서 매출을 내면 좋을 수도 있었겠지만, 유저들과 눈높이를 맞춰 중장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지승헌' 실장 = 게임조선 촬영

Q. 게임 내적 콘텐츠에 대해 보다 자세히 말해주면 좋을 것 같다.

A. 송기욱 대표 : 우선 '신의 시야'는 메인 퀘스트 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며, 일일 콘텐츠나 멀티 콘텐츠 등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퀘스트를 즐기고 보상을 획득하게 될 것이다. '용맹의 전장'은 전투력이 평균치로 맞춰지나 그 외의 콘텐츠는 자신의 캐릭터 스펙으로 즐기게 될 것이다.


테라클래식의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는 '송기욱' 대표 = 게임조선 촬영

Q. 케스타닉 여성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는지?

A. 송기욱 대표 : 오픈 이후 3개월 정도 업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해당 분량 내에는 2개의 캐릭터 추가가 포함돼 있다. 이 중 하나가 케스타닉 여성 캐릭터다.

Q.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테라 IP의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되는 요소가 있다면?

A. 지승헌 실장 : 테라클래식이 강조하는 것은 '경쟁'과 '협동'이다. 즉, 협력, 즉 파티플레이 없이는 즐기지 못하는 요소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저희는 클래식만의 특징을 강조하고 싶었고, 그 본연이 파티플레이 '협력'이다.

Q. 파티플레이를 강조했는데, 론칭 시 캐릭터가 4개뿐이다. 어떤 식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는지?

A. 송기욱 대표 : 론칭 시 4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캐릭터가 다양하지 않은 만큼 밸런싱에 좀 더 집중했다. 또한, 문장에 따라 캐릭터의 역할을 변경할 수도 있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Q. 테라는 많이 사용된 IP이기도 하다. 시장에서는 테라 IP에 대한 피로도가 상당하다고 생각되는데?

A. 이시우 본부장 : 테라 IP가 많이 사용됨에 따라 고갈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하나의 세계관에서 확장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테라클래식은 같은 세계관 내에서 다른 시간대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좀 더 탄탄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테라 IP를 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이시우' 본부장 = 게임조선 촬영

Q. 론칭 시 등장하는 종족 외에도 원작에서 존재했던 광전사나 정령사 등도 출시될 예정인지?

A. 송기욱 대표 : 일단 2개의 종족 및 캐릭터는 개발이 되어 있어 곧 출시할 예정이고, 이후 직업들도 기대를 갖고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시간과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

A. 이시우 본부장 : 운영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긴 했지만, 공약을 하는 것 같아서 정확히 말씀드리지는 못하겠다. 이부분은 양해 부탁드린다. 

Q. 테라 원작과 괴리감이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직업 역할이 크게 바뀐 부분도 있고, 원작에서는 큰 비중이 없던 PvP가 메인이 됐다. 이에 대한 이유를 말해줄 수 있나?

A. 송기욱 대표 : 우선 테라만의 세계관을 계승하는데 집중했다. 원작은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 그리고 최근 유저의 성향에 맞춰 테라 IP를 알맞게 수정했다. 

Q. 다중 접속 콘텐츠가 있어도 렉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테라클래식의 최적화 수준은 어떻게 되나?

A. 나승용 PM : 현재 최종 QA중인데 대규모 콘텐츠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테라클래식의 최종 QA 중이라 밝힌 '나승용' PM = 게임조선 촬영

Q. 고급 장비가 과금 시스템과 연계가 되는지?

A. 나승용 PM : 시간을 들이면 모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유료 아이템은 단지 성장을 도와주는 형태가 될 것이다. 오히려 과금이 개입되지 않고 게임 내 콘텐츠 만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할 요소도 있을 것이다.

게임 내 최종 장비인 신화 장비의 경우는 게임 내 콘텐츠로만 획득할 수 있는 만큼 P2W(pay to win)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Q. 매출 목표가 있는지?

A. 지승헌 실장 : 첫 모바일 MMORPG인 만큼 매출보다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목표다. 소통하면서 운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테라클래식을 시작으로 MMORPG의 명가로 거듭나겠다고 했는데 MMORPG에 집중하게 된 이유가 있나?

A. 이시우 본부장 : MMORPG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집중할 생각이다. 게임이 충분히 준비됐다고 생각됐을 때 출시하는게 카카오게임즈의 기조인데,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MMORPG가 겹친 결과다.

Q. 5G나 LG ThinQ등의 기술 개발이 테라클래식에 영향을 미쳤는지?

A. 이시우 본부장 : 카카오게임즈 전체 차원이 아닌 본부 차원에서 말씀드리면, 초기에는 기술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서비스에 집중했다고 생각한다.

Q. 원작에서는 종족과 직업을 자유롭게 매칭할 수 있었는데?

A. 송기욱 대표: 제작 초기에 조사를 많이 했었는데, 일반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두 개가 매치되었을 때 좀 더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전투 설계에 집중을 한 만큼 캐릭터 수를 줄였다. 물론 서비스 이후 유저의 니즈가 있다면 추가될 수도 있겠다.

Q. 카카오게임즈의 첫 모바일 MMORPG로 테라클래식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이시우 본부장 : 테라 IP로 모바일이 나온다고 했을 때 기대가 컸다. 특히, 란투게임즈가 제작한다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다. 테라클래식은 오늘 소개한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만큼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Q. 최근 모바일 게임은 수명이 굉장히 짧은 편인데, 테라클래식은 어떤 수단을 남겨두었는지?

A. 조한익PM : 3개월 분량의 업데이트를 준비해두긴 했지만, 기존 캐릭터나 시스템을 재활용하고 고도화 시킬 수 있는 업데이트도 끊임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반 유저를 케어하면서도 후반 유저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려고 노력할 생각이다.


3개월 분량의 업데이트가 준비돼 있다고 답하는 '조한익' PM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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