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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드래곤즈,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 3 파이널서 창단 첫 우승 감격

작성일 : 2019.07.15

 

 

[자료제공= 블리자드]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의 2019 시즌 스테이지 3 파이널(Stage 3 Finals)에서 상하이 드래곤즈(Shanghai Dragons)가 지난 스테이지 우승 팀 샌프란시스코 쇼크(San Francisco Shock)를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3으로 누르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부터 활동해 온 상하이 드래곤즈가 스테이지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단 첫 스테이지 우승의 영예는 물론, 상금 20만 달러도 차지했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2018 시즌 동안 40전 전패를 당한 팀으로, 이번 우승을 통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기적을 쓴 각본 없는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7월 15일(월, 이하 한국 시간) 새벽 5시 시작된 스테이지 3 파이널 매치는 2019 시즌 마지막 스테이지 플레이오프(Stage Playoffs)의 정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함께 멋진 승부를 펼친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며 2회 연속 스테이지 우승을 노렸지만, 상하이 드래곤즈 딜러들의 활약에 발목을 잡히며 준우승 상금 10만 달러에 만족해야 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 했던 결말이었던 만큼, 관전하는 재미도 역대급이었다는 평가다. 앞서 상하이 드래곤즈는 8번 최하위 시드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스테이지 3 각 디비전 선두이자 1번 시드 뉴욕 엑셀시어(New York Excelsior, 8강)와 2번 시드 밴쿠버 타이탄즈(Vancouver Titans, 준결승)를 연파하며 이변을 예고했다. 모두 2019 정규 시즌 전체 순위표 최상단에 있는 팀들이다.

한편, 준결승에 진출한 밴쿠버 타이탄즈와 LA 발리언트(Los Angeles Valiant)는 각 5만 달러,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뉴욕 엑셀시어,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 항저우 스파크(Hangzhou Spark), 휴스턴 아웃로즈(Houston Outlaws)는 2만 5천 달러의 상금을 각각 차지했다.

이로써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 3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 각 팀은 7월 26일(금) 시작될 스테이지 4 개막 일정 전까지 재정비 기간에 들어간다. 스테이지 4 종료 이후에는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대결 없이 시즌 플레이오프(Season Playoffs)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오버워치 리그 최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외에 공식 Twitch, YouTube, Twitter, Facebook, Instagram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내 팬들은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2019 시즌 전 경기 한국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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