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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대죄, 마신 멜리오다스가 쏘아올린 작은 공. 폭식 멀린이 돌파구 될까?

작성일 : 2019.07.08

 

 

최고 기대 캐릭터 중 하나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지난주, 첫 등장한 일곱 개의 대죄 '마신 멜리오다스'의 성능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와중에 7월 둘째 주 플래티넘 코인 상점에 '폭식의 죄(보어 씬) 멀린'의 등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캐릭터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전의 합기 영웅 '콜렉터 멀린'은 획득에 어느 정도 운이 작용하는 뽑기 영웅이기도 했거니와 빙결 위주의 스킬 세팅이 마신 멜리오다스보다는 다른 메타에 더 어울렸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반해 폭식 멀린은 전투 개시부터 필살기 게이지를 1칸 올려주고 시작하는 개성 효과와 함께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실드' 스킬 등 그 면면이 딜러 보호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또한, 실드 스킬 자체가 디버프 공격에 대해 어느 정도의 방어 능력을 보이느냐- 에 따라서 기존의 디버프 메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함께 커지고 있는 것.

 


여러모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마신 멜리오다스 = 게임조선 촬영

 

이처럼 마신 멜리오다스가 일곱 개의 대죄에 불러온 파장은 컸다.

 

스킬 구성상 디버프를 활용해 상대를 괴롭히기 보다는 순수 딜러에 가까운 마신 멜리오다스의 애매한 쓰임이 비단 마신 멜리오다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 주류 메타 파훼법 및 향후 메타에 대한 기대감, 향후 PvE 콘텐츠에서 순수 딜러 혹은 비주류 상태 이상 효과의 쓰임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정리했다.

 

필살기 의존도 큰 필살기 영웅의 시대는 오나?

 

똑같은 근력 영웅이자 마신 멜리오다스보다 앞서 등장한 신규 영웅 '복수 헬브람'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1턴에서부터 기대 성능을 100% 발휘하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의 강력함의 근원이 개성 효과 적용 오류에 의해서 기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석화' '필살기 게이지 감소'라는 스킬 구성의 유리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야말로 팔방미인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복수 헬브람 = 게임조선 촬영

 

또한, 모든 메타의 필수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색욕의 죄> 고서', 일명 '코서'라 불리는 유능한 버퍼의 서포트를 받으면 그 강력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즉, 현재 디버프 위주로 돌아가는 대세 메타에 찰떡같은 성능을 가진 셈이다.

 

하지만 마신 멜리오다스가 가진 스킬 효과, '점화' '회복 불가'는 상태 이상 스킬 중에서도 메리트가 적은 스킬로 여겨진다.  특히, 이 두 스킬은 코서를 만나 랭크업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별다른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디버프 공격으로 변하기기 때문에 대미지 계수도 적다. 아군이 죽어야만 발동하는 조건부 개성 효과 역시 전투 시작부터 바로 적용되는 효과 혹은 매 턴 적용되는 효과를 가진 영웅들에 비하면 쓰임이 제한적이란 평이다.

 

이처럼 마신 멜리는 스킬의 부가 효과보다는 필살기에 의한 막대한 피해량에 의존하는 기존에 없던 형태의 영웅이다. 실제 단일 필살기 피해량만큼은 현존 딜러 중 원탑, 일단 발동만 하면 속성을 무시하고 한방에 보낼 수 있는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아는 상대의 견제 속에서 필살기 5칸을 쌓는 데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고, 또 필살기를 발동시킨다 하더라도 해당 턴에 필살기 게이지 감소를 맞게 되면 치명적인 턴 낭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탓에 마신 멜리를 제대로 기용하기 위해서는 마신 멜리를 보호하거나 상대의 상태 이상을 무력화할 수 있는 보호 메타, 혹은 빠르게 필살기 게이지를 쌓아올릴 수 있는 전략이 중요시된다. 

 


전투 시작 시 필살기 게이지를 1칸 증가시켜주는 폭식 멀린의 개성 효과 = 게임조선 촬영

 

당장 대표적으로 얘기되는 것은 필살기 게이지를 올려주는 폭식 멀린의 개성 효과필살기 게이지+1 음식 등으로 빠르게 필살기 게이지를 높여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특히, 기본 필살기 게이지 2칸으로 시작하는 왕녀 엘리자베스와 함께 기용 시, 왕녀 개성 + 멀린 개성 + 음식 효과로 1턴만에 바로 필살기 경보를 줄 수 있어 필살기 게이지 감소 및 상태 이상 스킬을 유도할 수 있다는 필살기 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행동 불가 메타 대항은 가능한가?

 

마신 멜리를 활용하기 위한 메타에 대한 고민은 바로 현재 석화와 빙결로 얘기되는 행동 불가 메타에 대항이 가능해질 것인가- 로 이어진다. 실제 PvP 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구성은 '나태 킹', '코서', '신브람' 여기에 '콜렉터 멀린'이 서브로 등장하여 한 명 이상을 지속적으로 아웃시키는 상황을 자주 맞닥뜨리게 된다.

 


명예의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상위 랭커들의 파티 구성 = 게임조선 촬영

 

사실 현재 PvP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디버프 메타는 비단 마신 멜리오다스만이 아니라 게임 전체를 아우르는 PvP 대세 메타로, 현재 순수 딜러들이 디버퍼의 견제에 약세를 보이는 만큼 이 메타에 대항할 수 있게 되면 마신 멜리 기용도 쉬워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현재 행동 불가 메타를 카운터칠 수 있는 방법은 같은 행동 불가와 디버프 금지 스킬 뿐이다. 1차원적으로 상대의 버프/디버프 불가 스킬을 먼저 걸어 디버프 메타의 핵심인 코서나 여타 영웅들의 디버프 스킬을 무용지물로 만들거나 공격 불가라도 걸어 디버프 이후의 다른 행동을 못하도록 막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역시도 랭크업에 의해 발동하는 석화 스킬은 막을 수 없다는 점, 이 형태 역시 다른 메타를 활용했다기보다는 디버프 메타의 다른 형태일 뿐으로 완벽한 파훼법이라고 볼 수 없다.

 


아직 그 효과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태생 SSR 영웅의 퍼펙트 큐브 = 게임조선 촬영

 

하지만 이 역시도 이번에 등장할 '폭식 멀린'이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일곱 개의 대죄 전체 영웅을 통틀어 SR 그리아모어와 폭식 멀린, 단둘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은 '보호막' 스킬은 공격력 대비 보호막을 걸어주어 일정 공격력 이하의 디버프 공격을 막아주거나 뚫리더라도 부가적인 피해량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 특히, SR 그리아모어는 태생 SR 등급에 방어형 캐릭터로 기본 공격력이 낮아 보호막의 효용성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폭식 멀린은 태생 SSR, 거기다 플코 영웅으로써 그 가치를 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있는 것.

 

여기에 현재 공식적으로 개성 효과 오류가 인정된 신브람의 능력치가 원래대로 적용될 경우 지금처럼 단순히 석화나 빙결에만 의존한 메타 자체가 약해질 것이고, 여기에 그 대항마로 보호막이 더해지면서 무한 얼리기만 의존해서는 피해량에 한계가 올 것이란 관측이 힘을 더하고 있다.

 

 

인기 PvE 섬멸전의 향후 추이는? 녹색 마신 vs 오프닝 마신 vs 푸른 마신

 

다음은 PvP 가 아닌 PvE 에서의 추측, 마신에 대한 예측이 갈리는 케이스다.

 

붉은마신 - 근력형. 인간족 추가 피해, 돌진 약점, 악연 : 반
회색마신 - 속력형, 요정족 추가 피해, 파쇄 약점, 악연 : 킹

(예상) ??? 마신 - 체력형, 마신족 추가 피해, 감염 약점, 악연 : 멜리오다스

 

이전까지 언급도 잘되지 않던 '숲 킹'이 회색마신에 오면서 마치 저격용 캐릭터처럼 맞춤형 카운터 영웅으로 급부상한 것에 빗대어 마신 멜리오다스 역시 스토리상 멜리오다스가 직접 쓰러뜨린 거수 알비온이 등장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실제 TV 애니메이션 2기 초반부에 멜리오다스와 거수 알비온이 싸우는 에피소드가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히 신빙성 있는 주장이 될 수 있다.

 

반면에, 다음 마신은 거수 알비온이 아닌 전혀 다른 마신이 될 것이란 주장도 있다. 바로 섬멸전 실패 시, 도움말 창에 뜨는 다음 '3단계 초진화 재료 아이콘이 붉은색 재료'라는 점에서 녹색/회색으로 이루어진 거수 알비온과는 전혀 접점이 없으므로 예상치 못한 전혀 다른 보스가 등장할 것이란 것.

 


가장 중요한 콘텐츠인 만큼 다양한 예측이 나오고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이제까지의 초진화 재료는 1단계 붉은 마신의 뿔, 2단계 회색 마신의 날개라는 점을 볼 때 해당 재료는 붉은색 혓바닥 혹은 붉은색 촉수 같은 모양이라는 점에서 이와 같은 공격 형태, 혹은 외형을 지닌 보스일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해당 마신은 현재 일곱 개의 대죄 오프닝 영상에서 등장하는 붉은색의 마신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귀처럼 머리 위로 솟아난 부분이 해당 재료와 흡사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마지막으로 실제 원작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는 '푸른 마신'이다. 푸른 마신은 새 모양의 마신으로 다수가 몰려다니며 긴 혓바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거수 알비온은 어쨌든 마신이 아니란 점과 공개된 2차 초진화 재료와의 접점이 부족하다는 점을 빼고 제외하면 여러 면에서 신빙성이 있는 추측으로 여겨지고 있다.

 


섬멸전 로딩화면 좌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는 푸른 마신 = 게임조선 촬영

 

결과가 어떻게 됐든 싸움꾼 반, 호크&엘리자베스, 숲 킹의 드라마틱한 데뷔와 마찬가지로 다음 PvE 콘텐츠에서 멜리오다스 캐릭터가 전격 기용될 것이란 전망인 것.

 

 

마지막 남은 희망, 캐릭터 상향

 

스킬 내용 수정을 통한 캐릭터 상향은 예측이라기보다는 가장 쉽게 기대해볼 수 있는 변화다.

 

당장 스킬 대미지 계수나 점화와 회복 불가와 같은 부가 효과는 캐릭터 구성의 기본이 되는 만큼 건드리지 못하더라도 이전까지의 캐릭터 밸런싱 내역처럼 주요 스탯을 상향하거나 개성 효과만이라도 즉시 전력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수정할 경우 그 쓰임이 크게 달라질 것은 자명하다.

 

개발사 입장에서 캐릭터 밸런스는 선뜻 건드리기 어려운 내용인 것은 맞지만 캐릭터 상향은 하향 패치와 달리 부담이 덜한 것도 기대감에 한몫 한다.

 

다만, 일부에서는 마신 멜리오다스의 돌파구처럼 여겨지는 폭식 멀린조차 PvP 에서의 변화를 줄 수 있을지언정 기존 주요 콘텐츠 즉, 붉은 마신과 회색 마신 섬멸전에 설자리가 없을 것이란 지적도 있었다. 석화나 빙결 등으로 이미 파훼법이 정립된 붉은 마신과 숲킹과 공업, 필살업으로 한 턴에 끝내는 회색마신에 폭식 멀린의 스킬 구성이 활약할 공간이 적다는 얘기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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