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27일 협회 대회의실(서울 상암)에서 ‘KeSPA 대학생 리더스 10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KeSPA 대학생 리더스 10기는 약 5개월 동안 LoL 챔피언스 코리아,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 공인 e스포츠 PC클럽 대회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며 e스포츠 콘텐츠를 만들었다. 또한 활동 기간 내 기사 교육과 사진 교육을 통해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꾀했으며, LCK 현장 이벤트를 통해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기수는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질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은 “리더스들이 5개월 동안 매주 e스포츠를 고민하며, 많은 성장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 경험을 발판 삼아 훗날 한국 e스포츠를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며 리더스들을 격려했다.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2014년 기자단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01명이 수료했다. 이번에 수료한 리더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우수 리더스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협회 입사 지원 시 가산 혜택이 주어진다. 

KeSPA 대학생 리더스 11기는 오는 7월 중 모집을 시작한다. e스포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지원 방법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