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대생 변승주'가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일곱개의대죄:그랜드크로스)에서 대전 콘텐츠인 싸움 축제의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대생 변승주(이하 DS)는 다양한 종류의 실험 영상을 전문적으로 업로드하는 스트리머로 200만 이상의 구독자수와 영상별로 20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스타다.

최근 그는 넷마블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 서비스를 진행하여 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RPG 일곱개의대죄:그랜드크로스는를 플레이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적절한 투자로 DS는 타 유저보다 낮은 계정 랭크와 투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모든 플레이어를 차례로 격파하여 지난주 싸움축제 챌린저 랭킹 1위에 등극했으며 현시점까지 100점에 가까운 격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위에 등극할 당시 그가 사용하던 덱은 <일곱 개의 대죄> 단장 멜리오다스,「선더볼트」 수호자 길선더, <탐욕의 죄> 모험가 반, 「오버파워」 헌터 슬레이더다.

DS는 1위로 등극한 해당 주차에 새로 추가된 영웅 통칭 '플코 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승리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적 파티 전원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강탈하여 딜교환 과정에서의 변수를 최대한 차단하며 소모전 구도로 가다가 카운터 자세 스킬을 보유한 멜리오다스와 길선더가 마지막에 판을 쓸어 담는 구도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그 밖에도 DS는 덱 구성에 있어서 인연 영웅을 조합하는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등급이 높은 영웅이 능력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니 이를 잘 비교하고 선택할 것을 강조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