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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메이저 롤리 2019 한국 대표 선발전 종료

작성일 : 2019.06.21

 

 
[자료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의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로 진행되는 ‘식스메이저 롤리 2019(Six Major Raleigh 2019)’ 한국 대표로 클라우드나인(Cloud9)이 선발됐다.
 
지난 17일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식스메이저 롤리 2019 한국대표선발전’에서 클라우드나인이 스카즈(SCARZ)와 트리피(TRIPPY)를 차례로 격파하고 호주 시드니로 가는 진출권을 손에 거머쥐었다.
 
지난 경기들을 모두 손쉽게 승리했던 클라우드나인이었지만, 최종 결승전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클라우드나인은 1세트에서 4개 라운드를 연속 실점하며 매치포인트를 내주는 등의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으로 접어들며 득점으로 만회해나갔지만 연장전에서 연속으로 2실점하며 첫 세트를 패배했다.
 
이어진 2세트는 클라운드나인의 수비가 돋보였다. 방어로 전반을 시작한 클라우드나인은 연속된 트리피의 공격을 내리 막아내며 전반전을 4:1로 마감했고 공격으로 전환된 후반전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두 팀 모두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전반은 트리피가 4:2로 앞섰지만, 후반들어 클라우드나인이 매서운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연장전으로 접어들어 클라우드나인의 집중력이 발휘되기 시작했고 결국, 내리 두 라운드를 가져가며 최종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클라우드나인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랜 파이널(Lan Finals)에 참가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랜 파이널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동남아(SEA),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ANZ) 등 총 4개 지역에서 선발된 4개팀이 격돌하는 대회로 우승팀에게는 미국 롤리에서 펼쳐지는 식스 메이저 2019 본선 무대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클라우드나인은 지난 ‘식스메이저 파리 2018’에서 엘리먼트미스틱 소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랜 파이널을 우승하고 본선 무대에 올랐으나 미국의 이블지니어시스(Evil Geniuses)와 프랑스의 밀레니엄(Millenium)에게 패하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클라우드나인의 김인영 감독은 경기 후 “어렵게 한국 대표로 선발된만큼 주어진 기회에 들떠있는 반면,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라며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남김없이 보여드려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식스메이저 롤리 2019’는 연 단위 메이저 대회로,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에서 선발된 16팀이 오는 8월 12일부터 약 일주일간 경기를 진행한다. 총상금 500,000달러(한화 약 5억 9천만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200,000달러(한화 약 2억 3천만원)가 수여된다.
 
식스메이저 롤리 2019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레인보우식스 한국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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