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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의혹 사실 아냐" 엘소드 논란 해명, 엘챔스 중단-메신저 전수 조사 초강수

작성일 : 2019.06.11

 


2019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 = 넥슨 제공
 
넥슨은 1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MORPG '엘소드' 리그인 '2019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 2(이하 엘챔스)' 운영 및 기타 의혹에 관련된 해명문을 공개했다.
 
이번 사건은 크게 2가지로 엘챔스 리그2 내 어뷰징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일부 어뷰징 유저가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과 특정 게임이용자와의 운영진의 친목행위로 업데이트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첫 번째로 엘챔스 리그2 어뷰징 제재와 관련해서는 명확한 근거가 없을 경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넥슨은 단순 제보만으로는 제재를 진행할 수 없으며, 게임 기록이나 스크린샷, 동영상 등의 근거가 확실할 경우에만 최종적으로 제재한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어뷰징 제재에서는 매칭 어뷰징과 대리 플레이에 대해 좀 더 민감할 수 있는데, 매칭 어뷰징에서는 반복적인 행위와 부당한 이득에 중점을 두며, 대리 플레이의 경우 접속기록(IP)와 게임 플레이 패턴을 중점으로 조사를 진행된다. 이러한 제재방식에 맞춰 중립적인 자세에서 객관적인 게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재 했기 때문에 근거가 확인되지 않거나 제재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재 기준에 따른 사례 = 엘소드 공식홈페이지
 
또한, 이러한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으로 제재를 진행하더라도, 리그2 참여자에 대한 어뷰징 혹은 대리 플레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수 있어 엘챔스 리그2 오프라인 대전을 비롯한 남은 리그 예선전은 진행하지 않게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엘챔스 운영에 대한 내용과 엘챔스 리그2 보상안은 논의 중에 있으며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추가로 운영자와의 친목 행위와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지했다.
 
몇몇 유저가 팬미팅 일정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5월 4일 트리니티 에이스 팬미팅 종료 후 행사장에서 퇴장하던 유저들이 현장에 있던 MC에게 팬미팅 일정을 물어봤고, 이 과정에서 '엘챔스 오프라인 대회와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는 방향으로 안내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정 이용자에게 공식적인 스케줄이 안내된 것이 아니며, 추후에는 공식 채널 외에 정보가 제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공지했다.
 

트리니티 에이스 팬미팅 현장 = 넥슨 제공
 
또한, 특정 운영진이 유저들과 단톡방을 개설해 친목 행위를 하고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운영진과는 이러한 접점이 없으며, 엘챔스 해설위원의 경우 평일 시간대에 참석이 가능한 비공개 간담회 참가자 중 선별했기 때문에 해당 해설위원이 선수들과 단체 사진을 공유하는 등의 연락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업데이트와 관련된 정보가 해설위원, 선수 측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에 부당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으며, 향후 연락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비공개 간담회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대전 매칭에 대한 개선 의견이나 불편사항, 버그 제보 등 대전 시스템에 대한 간담회였으며, 일부 참여자가 밸런스 관련 내용을 언급했지만 인터뷰 의도와 맞지 않고 개개인의 의견만으로 결정할 수 없으므로 이에 따른 밸런스 패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추가로 11일 이동신 엘소드 디렉터는 엘챔스 리그의 운영 미흡함과 취소 부분과 관련된 사과 메시지를 전하면서, 운영자와 특정 유저의 개별 연락 의혹을 좀 더 확실하게 해소하기 위해 내부 사규에 의거 메신저 내용 전수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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