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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시노앨리스 원작 감성 그대로 살리기 위해 청소년 이용 불가"

작성일 : 2019.05.30

 


최영호 시노앨리스 개발리더(좌측), 송호준 모바일사업 부실장(중앙), 김미희 모바일사업 파트장(우측) = 게임조선 촬영
 
넥슨은 3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시노앨리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노앨리스를 담당하고 있는 송호준 모바일사업 부실장과 최영호 시노앨리스 개발리더, 김미희 모바일사업 파트장이 무대에 올라 시노앨리스 글로벌 서비스와 관련해 간단한 Q&A 시간을 가졌다.
 
Q. 일본에서 흥행했던 게임이 국내에서 흥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에서는 출시된지 2년이나 된 게임을 가져오는 이유가 있나?
 
송호준 부실장: 시노앨리스는 일본 현지에서 충분히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요코오 타로의 세계관, 지노의 일러스트, 오카베 케이이치의 배경음악 등이 어우러져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좋아해줄 소재라 생각했다. 또, 2년의 기간동안 더욱 가다듬어졌기 때문에 믿음이 갔다.
 

질문을 듣고 있는 송호준 부실장 = 게임조선 촬영
 
Q. 편의 기능이나 일부 밸런스는 최신 버전에 맞춰 미리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일본과는 다른 빌드인데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업데이트 주기는 어떻게 되나?
 
김미희 파트장: 일본 빌드를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지만, 일본에서 축적된 콘텐츠가 있어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일본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해 나간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본 처음 서비스 당시 빌드로 하는 것보다 초보자 가이드, 1일 무료뽑기, 정렬 기능 등 편의기능이 바로 적용 될 예정이다. 물론 이러한 부분이 미묘하게 밸런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스퀘어에닉스와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
 
업데이트 주기의 경우 한국은 콘텐츠 소비가 굉장히 빠른 반면 해외는 한국에 비해서는 느린 경향이 있는 만큼 양쪽을 조율하며 작업하고 있다.
 

글로벌 원빌드인 만큼 업데이트 주기에 대한 조율도 필수적이다. = 게임조선 촬영
 
Q. 사실 국내에는 시노앨리스와 같은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이 여럿 나와있다. 시노앨리스는 어떤 강점이 있나?
 
최영호 개발리더: 앞서 말한대로 요코오 타로의 독특한 세계관과 지노의 일러스트, 오카베 케이이치의 배경음악 등이 강점이며, 또 하나를 꼽짜면 게임과 잘 어울리고 녹음된 성우의 연기력이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Q. 동화를 소재로 했는데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이다. 어떤 이유인가? 그리고 12세 이용가로 따로 출시할 예정이 있나?
 
송호준 부실장: 우선 다른 연령 버젼으로 낼 계획은 없다.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반영해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이다.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은 잔혹 동화의 콘셉트 상 국내 정서에서는 과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굉장히 오래 고민한 부분이다.
 

원작의 표현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이 됐다. = 게임조선 촬영
 
Q. 스토리 부분을 굉장히 강조해왔다. 하지만 전체 유저들의 성향을 생각했을 때 모바일 게임에서 스토리를 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까?
 
송호준 부실장: 우리가 음악, 성우,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점 중에서도 세계관(스토리)를 핵심으로 꼽는 이유는 서사와도 같은 스토리 진행 덕분이다.
 
특히, 다국어 버전을 준비하면서 이러한 감성적인 표현의 번역이 어려웠는데, 그런 부분에 좀 더 집중했다. 번역에도 충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함께 일본 버전 플레이를 하면서 서비스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노력했다.
 
Q. 성장곡선이 다르다라는 언급이 있었다. 어떻게 다른가?
 
김미희 파트장: 일본 서버 오픈 시 진행되지 않았던 이벤트가 함께 열리면서 당연히 성장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물론 무작정 계속 빠른 것은 아니고 일정 시점까지 빠르게 성장한다. 시노앨리스는 '콜로세움'이 엔드콘텐츠인데, 이 엔드콘텐츠가 유저간의 대결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엔드 콘텐츠에 근접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
 
Q. 넥슨의 올해 출시작들이 힘을 많이 못쓴다는 평이 있다. 시노앨리스는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송호준 부실장: 지금은 편의적인 기능 덕에 모바일 시장으로 넘어오고 있는 것 같다. 넥슨은 PC게임을 장기간 서비스해왔지만, 모바일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랜시간 동안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려 노력하고 있고, 그러한 과정 속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저희 부서와 유관 부서들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Q. 시노앨리스의 구체적인 목표가 있나?
 
많은 노력을 한 만큼 당연히 좋은 매출이 나오면 당연 좋지만, 원작을 잘 이해할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를 했다는 것을 유저에게 인정 받는 선에서 기대하고 있다.
 

시노앨리스의 특징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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