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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웨이코스 장경호 부장, "가성비甲 VGA 컬러풀, 만리…더 좋은 브랜드 될 것"

작성일 : 2019.05.28

 

IT 유통기업 '웨이코스'가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2019에 VGA 브랜드 '컬러풀'과 '만리'의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웨이코스는 작년 매출 기준 1,200억을 낸 이름있는 IT 유통사다. 게이밍기어나 데스크탑, 노트북 완제품 등도 취급하지만,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소재는 바로 VGA다. 컬러풀과 만리는 국내에서 메이저로 언급되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는 아니다. 대신 타 브랜드와 다른 '가성비'에 좀 더 집중한 브랜드다.
 
컬러풀은 최근 이러한 가성비 전략에서 쿠단과 불칸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메이저 브랜드로 발돋움을 하고 있으며, 만리는 저가 전략을 유지하며 저렴한 그래픽 카드로써 이름을 날리고 있다.
 
특히, 작년 레이 트레이싱을 무기로 등장한 엔비디아의 새로운 라인업 RTX 20 시리즈를 시작으로 올해 GTX 16시리즈까지 컬러풀과 만리 브랜드를 좀 더 공격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웨이코스는 여러모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실제로 컴퓨텍스2019에 컬러풀과 만리의 파트너사로 참여하면서 좀 더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게임조선에서는 컴퓨텍스2019 참여에 앞서 웨이코스의 장경호 부장을 만나 컬러풀과 만리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웨이코스 장경호 부장 = 게임조선 촬영
 
Q. 컬러풀과 만리에 대해 국내에서 아직 모르는 사람도 있을 듯 하다. 소개 부탁한다.
 
컬러풀은 중국시장에서 현재 1위,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메이저에 비해 약간 싼 가격으로 가성비와 성능을 동시에 잡는 포지션에 있다. 만리는 저가형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에서 가장 싼 가격대에서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성비와 AS정책으로 국내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Q. AS 개선은 어떤 내용인가?
 
송구스럽게도 이전에는 조금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웨이코스 서비스에 힘을 주고 있어 평이 좋아지고 있다.
 
VGA는 제조사별로 AS방식이 다르다. 본사에서 내려오는 가이드라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가 서비스 중인 부분에 대해서는 타 유통사와 동일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본사 바로 옆에 AS센터를 두어 AS센터 직원과 본사 직원이 함께 케어를 진행한다. 기본적인 방침으로 2일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2 Day's OK'을 두고 있다.
 
Q. 한동안 RTX 시리즈와 관련해 읒증 이슈가 있었는데 어떻게 대응했나?
 
사실 RTX 전반의 문제라기보다는 몇몇 제조사의 문제라고 알고 있다. 그래픽 카드를 오버클럭하기 위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컬러풀이나 만리에서는 RTX ON으로 인한 결함이 거의 없다. 컬러풀은 0.3%, 만리는 0.28%가 나왔으며, RTX 이슈는 20건이 안된다.
 
불량에 대해서는 본사에 메일을 보내는 방식이 기본이지만, 자체 지원이 가능할 경우 웨이코스 내에서 수리한다. 또한 초기 불량품은 새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중인 컬러풀 = 웨이코스 제공
 
Q. 채굴 그래픽 카드도 교환을 해주는 것인가?
 
교환에는 시리얼 넘버가 있어야 하며 영수증을 기준으로 AS하고 있다. 또한 채굴 그래픽 카드로 대량구매한 경우 해당 시리얼 코드가 남아 추후 채굴기로 사용된 것인지 아닌지를 자체적으로 판별할 수 있다.
 
중고 거래나 해외 구매의 경우 교환이나 AS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중고 거래는 영수증까지 같이 받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Q. ITX 계열도 출시 계획이 있나?
 
아직 상세한 내용은 전달받지 못했다. 자세한 것은 컴퓨텍스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출시를 예상하고는 있다. 외장형 박스에 그래픽카드를 탑재시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연결시켜 사용하는 방법이 주요 사용처인데, 본체와 분리해 개발이 된 제품인 만큼 차후 출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Q. 컬러풀과 만리의 다른 제품들도 출시 계획이 있나?
 
SD카드나 마더보드, 서버장비 등이 있는데 해당 장비는 아직 계획이 없다.
 
Q. 컴퓨텍스에서 공개되는 상품은 언제 출시하나?
 
RTX 2080 Ti 쿠단은 현재 2개를 들여왔고 10개 정도 추가 발주할 예정이다. 쿠단과는 별개로 하이엔드 모델인 불칸 제품 역시 50개 정도씩 들여올 예정이다.
 

얼굴마담 격인 '쿠단' = 웨이코스 제공
 
쿠단 모델은 컬러풀에서 일반 유통모델로 기획한 것이 아니라 얼굴마담 같은 브랜딩 제품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정식으로 대량 유통은 하지 않을 것 같다. 판매를 한다해도 소량을 받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예정이긴 하지만, 전파 인증 중이라 확정은아니다. 불칸 역시 대량 세일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소량 공급될 전망이다.
 
컬러풀의 수냉식 그래픽 라인인 넵튠 역시 하반기 유통을 계획하고 있다. 만리는 수냉식 모델이 없다.
 
VGA와는 별개지만, 컬러풀 올인원PC 역시 지원을 예상하고 있다. 확정된 것은 아니고 소싱 일정은 차후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다.
 

수냉식 그래픽 카드 '넵튠' = 웨이코스 제공
 
Q. RTX 시리즈의 레이 트레이싱 기능이 아직 국내 게임에는 적용 안되는데 GTX와 비교했을 때 국내 인기도는 어떠한가?
 
사실 RTX의 레이 트레이싱 기능이 지원되는 게임은 별로 없다. 하지만 향후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투자 겸 해서 구매하는 층이 많은 것 같다. 굳이 레이 트레이싱이 아니더라도 성능이 월등한 것도 장점이다. RTX라인은 작년 9월 출시되어 올해 초까지 많이 판매됐다.
 
1분기 기준으로 GTX 16시리즈가 30%, RTX 20시리즈가 30%, 나머지 40%는 710과 같은 저가형 사무용 그래픽 카드 지분이다. 이러한 저가형 모델은 말 그대로 사무용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웨이크소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
 
이전까지는 고객 응대에 실망하셨던 분들이 많았는데,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덕분에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 컬러풀과 만리의 제품 경쟁력, 브랜드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가격대비 성능 차원에서 타 브랜드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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