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킹오브파이터 올스타'에 '사무라이쇼다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정확히 '사무라이쇼다운4 아마쿠사 강림'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해당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6인이 참전한다. 사무라이쇼다운에서 출전하는 캐릭터는 '하오마루'와 '타치바나 우쿄',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 '리무루루', '키바가미 겐쥬로, '샤를로트' 등 총 6명이다.

 

이벤트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되며, 이중 일부 이벤트에서는 콜라보 캐릭터와 배틀카드, 소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우쿄의 슈퍼미션은 이전에 진행된 특별미션과 마찬가지로 첫 날 1일차 미션이 오픈된 후, 차례차례 7일차까지 오픈되는 미션이다.

 

1일차에서는 스토리 모드 진행과 성장던전 클리어 등의 쉬운 미션만으로 초격레어인 타치바나 우쿄를 획득할 수 있다. 후술할 스토리 챌린지나 타임 챌린지 등에서 사무라이쇼다운 캐릭터가 있으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이벤트보다 먼저 참여해 우쿄를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2일차에서는 타치바나 우쿄의 스페셜 카드인 '우쿄 연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우쿄의 소울을 획득해 한계 돌파를 노려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타치바나 우쿄 캐릭터와 스페셜 카드, 소울 200개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7일차까지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사무라이쇼다운 콜라보 소환권 보상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사무라이쇼다운 패왕의 길은 에픽스토리와 같은 고유 스토리 모드다. 사무라이쇼다운 메인 스토리를 감상하며 전투를 진행하며, 소량이지만 미션 보상으로 루비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이한 점은 각 지역을 클리어할 때마다 스코어와 이벤트 코인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본 점수는 고정되어 있지만, 사무라이쇼다운 캐릭터를 팀 또는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거나 사무라이쇼다운 배틀카드를 착용하면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전투로 얻은 스코어는 특정 스코어 달성 시 마다 보상을 지급받는 식으로 진행되며,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보상이 제공된다. 이벤트 코인은 하단의 교환소에서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이벤트에서 가장 중요한 미션은 바로 '아마쿠사'와 스페셜 카드 '흉명십살진'이다. 이벤트 코인 1만개를 모을 경우 사무라이쇼다운 캐릭터인 '아마쿠사'를 교환할 수 있으며, 스코어 50만 포인트 보상으로는 아마쿠사의 스페셜 카드 '흉명십살진'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아마쿠사를 빠르게 획득할 수록 팀에 아마쿠사를 넣어 스코어와 코인량을 늘릴 수 있는 만큼 우쿄를 얻었다면 바로 아마쿠사 획득에 중점을 둬야 한다.

 

 

 

사무라이쇼다운 캐릭터를 이용한 챌린지 퀘스트도 진행된다. 사무라이쇼다운 콜라보 캐릭터 6인이 모두 지급되며, 해당 캐릭터들로 팀을 꾸려 타임어택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별도의 보상은 존재하지 않고 일반 타임어택 캐쥬얼 보상과 동일한 보상이 지급된다. 이 퀘스트에서는 보상보다는 사무라이쇼다운 캐릭터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포인트다.

 

물론 일반 타임어택과 마찬가지로 미션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다.

 

 

 

하오마루와 리무루루가 포함된 콜라보 픽업이 진행된다. 3주간 진행되며, 해당 뽑기에서는 하오마루와 리무루루가 각각 1%의 확률로 등장한다. 다른 다른 5성 캐릭터들은 0.08%인 만큼 일반적인 페스타보다 훨씬 확률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배틀카드 소환도 함께 진행된다. 배틀카드 소환에서는 '하오마루 연무'와 '리무루루 연무', '일전', '사이좋은 자매' 배틀카드 4개가 각가 0.6% 확률로 등장한다. 다른 5성 카드들은 0.06%로 조정되는 만큼 콜라보 배틀카드를 노리기 쉽다.

 

한편, 현재 키바가미 겐쥬로와 샤를로트는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만큼 콜라보 픽업 2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