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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또는 시공의 폭풍? 새로운 떡밥 살포

작성일 : 2019.05.21

 



스타크래프트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의문의 이미지를 두고 팬덤이 술렁이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5월 21일 새벽에 올라온 GIF 이미지에는 별도의 코멘트 없이 테란 종족의 시설물로 보이는 기계만 보이는데 이를 두고 많은 팬들은 스타크래프트 3, 스타크래프트 이모탈(모바일), 월드 오브 스타크래프트 등의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해당 시설물이 레이너 특공대의 거점인 전투순양함 '히페리온'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비교적 신뢰도가 높아진 의견으로는 스타크래프트 2의 새로운 협동전 임무 사령관 추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레이너 특공대 일원 추가 참전이 있다.

만약 새로운 협동전 임무 사령관이 추가된다면 레이너 특공대의 수석 과학자였던 '이곤 스텟먼'이 될 것이라고 점치는 사람들이 많다.


떡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의문의 오브젝트 = 스타크래프트 공식 트위터


행성 벨시르에 홀로 표류하며 채취 로봇에 '개리'라는 애칭을 붙여 살아남은 이곤 스텟먼 =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캡처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정체불명의 도식이 그려진 구체를 발견할 수 있다. 이를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무인도에 떨어진 척 놀랜드(톰 행크스)가 만든 가상의 친구 '윌슨'에 대응한다면 자유의 날개 이후 사고로 벨시르 행성에 고립되어 레이너 특공대를 비롯한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한 이곤 스텟먼의 상황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기계공학 발명품을 애용하는 로리 스완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유산 공식 이미지

반면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추가 영웅으로 히페리온 관계자가 나온다면 '로리 스완'이 될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앞서 언급한 구체를 단순한 오브젝트가 아니라 헬멧으로 해석한다면 그려진 도식을 특정 부대 내지는 세력의 엠블렘으로 볼 수 있는데 현재 테란 세력 내에서 노란색 엠블렘을 쓰는 집단은 '레이너 특공대'와 '엡실론 편대'뿐이다. 

엡실론 편대와 레이너 특공대 모두 관련이 있는 것은 히페리온의 수석 기술자인 로리 스완 뿐이며 실제로 로리 스완은 협동전 임무에서 엡실론 편대의 주요 기체 중 하나인 과학선(사이언스 배슬)을 타고 나온 적이 있기 때문에 이 주장을 지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편, 가장 최근에 추가된 협동전 사령관은 2018년 11월 15일 공허의 유산 4.7.0 업데이트로 등장한 '제라툴'이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가장 최근에 추가된 캐릭터는 2019년 5월 2일 정식 론칭된 '안두인 린'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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