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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체스 모바일, 구글 스토어서 베타테스트 버전 배포 중

작성일 : 2019.05.17

 


거조다다스튜디오가 개발한 ‘도타2’의 사용자 지정 게임 모드 ‘오토체스’의 모바일 버전의 테스트 버전이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왔다.

‘오토체스’는 ‘도타2’의 사용자 지정 게임으로, ‘도타2’의 소속 영웅들을 구매, 조합해 다른 유저와 전투를 벌여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각 유닛에게는 종족과 직업, 고유의 궁극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종족 또는 직업 조합에 따라 다양한 효과가 부여된다. 또 크립 몬스터를 사냥해 얻은 아이템을 활용,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국내 마켓에는 ‘Dragonest Game’이라는 개발사가 게시한 것으로 나와 있다. 상점 페이지 내부는 한국어로 되어 있으며, 정식으로 현지화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임은 페이스북 또는 구글 계정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아시아와 유럽, 북미 서버 중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게임 내부는 지난 번 공개된 베타 버전과 동일하며, 별다른 차이점은 보이지 않는다. UI는 한글로 구성되어 있으며 번역이 다소 어색해 아직 정식 현지화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오토체스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 여부 및 일정에 대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준영 기자 hjy@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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