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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의계단] 시원한 상승세!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등장에 차트 들썩

작성일 : 2019.05.14

 

모바일 신작이 출시되고 오픈 첫 주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게이머들에게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시기. 한번 제대로 해볼까 싶어 주말 귀한 여가 시간을 기꺼이 투자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의 냉정한 평가가 떨어지는 시기. 여기에 스토어 각종 집계 순위 어느 곳까지 올라서느냐에 따라 흥행 성적이 크게 좌우되기도 한다.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게임사가 애달픈 심정으로 보내게 되는 오픈 첫 주. '신작의 계단' 코너를 통해 지난 한주 간 출시된 주요 신작들의 첫 주말 성적을 알아본다.

 

주요 출시작 요약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넷마블, 5/10 출시, 20위 → 6위 → 4위 → 4위)
여신차원 (디앤씨오브스톰, 5/7 출시, 299위 → 137위 → 98위 → 68위 → 49위)
차원종결자 (스마일메카, 5/7 출시, 434위 → 281위 → 230위 → 193위 → 182위)
진룡삼국 (37게임즈, 5/8 출시, 472위 → 344위 → 279위 → 223위)
혈전마역M (네오싸이언, 5/8 출시, 410위 → 329위 → 287위 → 252위)

  

 

신작 가뭄이었던 5월초와 달리 다수의 신작이 출시됐다.

 

그 중에서도 넷마블의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가 단숨에 4위까지 모처럼 속시원한 상승세를 이루었다.

 

최근 모바일게임을 소개할 때 '수동'과 '자동' 용어가 많이 쓰인다. 물론 지난 한주 트렌드는 자동. '자동 전투'와 '모바일 편의성'을 내세운 게임들이 줄을 이었다. 미소녀를 앞세운 방치형게임 여신차원을 필두로 차원종결자, 혈전마역M 역시 자동 진행, 자동 전투를 앞세운 MMORPG. 빼놓으면 서운할 삼국지 IP 의 전략 시뮬레이션, 진룡삼국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 4위까지 쾌속 질주,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넷마블, 5/10 출시, 20위 → 6위 → 4위 → 4위)

 

 

 

한 주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례적으로 정식오픈 전 체험판을 선보여 주목을 받다가 그 인기 그대로 높은 상승률을 선보였다. 최근 10위 안에 들어갔던 타이틀들이 언저리에서 주춤주춤 들어갔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수직 상승을 이루었다. 미소녀게임도, MMORPG 도 아니었지만 매출 4위까지 달성.

 

인지도 확실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 에 액션과 캐릭터 수집을 잘 섞었다는 평. 폭주 이오리, 폭주 레오나 뽑기 붐이 한창이다.

 

◆ 의외의 선전, 여신차원
(디앤씨오브스톰, 5/7 출시, 299위 → 137위 → 98위 → 68위 → 49위)

 

 

 

미소녀 캐릭터를 앞세운 방치형 RPG. 게임 볼륨은 크지 않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콘텐츠에 최근 대세 키워드라 할 수 있는 미소녀를 섞고, 코스튬 꾸미기를 덧붙여 매력 어필에 성공한 것으로.

국내 정식 오픈 기념으로 카카오페이지 인기작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 조용히 출시한 MMORPG, 차원종결자
(스마일메카, 5/7 출시, 434위 → 281위 → 230위 → 193위 → 182위)

 

 

자동 진행, 자동 전투를 내세운 MMORPG 로 큰 특이점이 없다. 옛 온라인게임 느낌의 배경 톤을 사용했다. 서버를 넘나드는 RvR 콘텐츠가 핵심.

 

동명의 소설이 있는데 연관은 없다. 해외에서 이미 위스퍼오브헬이란 이름으로 런칭한 바 있는 타이틀.

 

◆ 이번 주 삼국지는 나야 나! 진룡삼국
(37게임즈, 5/8 출시, 472위 → 344위 → 279위 → 223위)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 장수 육성 요소를 가미했다. 보통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전투 씬은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장수와 부대 전투, 영웅 스킬까지 아기자기하게 잘 구성해 놓은 것이 특징. 이처럼 볼륨이 제법 크다. 무려 텐센트 개발.

 

◆ 웹게임 감성으로. 혈전마역M
(네오싸이언, 5/8 출시, 410위 → 329위 → 287위 → 252위)

 

 

 

퍼즐앤드래곤으로 유명한 네오싸이언의 모처럼 신작이다. 베리굿 조현을 홍보 모델로 내세웠다. 웹게임 느낌이 물씬 난다. 세로 화면, 자동 전투 지원으로 방치형 RPG 에 가깝다는 평.

 

◆ 지난 주 그 게임

 

지난주 짚어봤던 신작 게임 현황(4/29~5/3 출시작)을 간단히 들여다본다.

 

얼티밋풋볼클럽 37위 30위권 아슬아슬,

 

 

 

이펀컴퍼니의 얼티밋풋볼클럽은 꾸준히 상승하여 30위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아슬아슬하게 순위를 유지 중. 더는 크게 오르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같은 장르에 이렇다할 경쟁작이 없는 만큼 쉽게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스포츠 장르 자체에서도 높은 순위인데다 축구로만 한정하면 PC온라인과 맥을 함께 하는 피파온라인4M 을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높은 순위이기도.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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