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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무한히 강해지는 원딜! 클랜전 꿈나무 시오리

작성일 : 2019.05.08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커넥트)'는 캐릭터 수집 게임 대부분이 으레 그렇듯이 좋은 캐릭터를 뽑아 육성하면 조금 더 적은 비용과 수고를 들이고도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시오리'는 하츠네와 자매라는 설정의 수인 혼혈 캐릭터로 시간이 지날수록 급증하는 공격력으로 적을 쓸어담는 후열 물리 딜러다.

유니온 버스트가 운영의 핵심이지만 물리 공격력 보정 효과로 인해 기본 공격과 일반 스킬에도 파워 밸런스가 비교적 균등하게 나뉘어져 있어 스즈나, 아리사와 달리 운영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입수와 육성이 조금 더 쉽다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 시오리의 특징



시오리는 후열 포지션의 캐릭터다. 캐릭터 설명문에서 읽을 수 있듯이 멀리서 고화력 스킬과 유니온 버스트를 연사하는 저격수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특히 2개의 일반 공격 스킬은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추가 TP 회복을 제공하고 유니온 버스트는 발동 시 전투가 끝날 때까지 무한히 중첩되는 물리 공격력 버프를 걸어주는 유기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은 화력기대치를 가진다는 게 특징이다.

■ 시오리의 스킬

인챈트 애로우(유니온 버스트) 


전방의 적 하나에게 물리 (대) 데미지 / 자신의 물리 공격력 (대) 증가

단일 대상에게 큰 피해를 주는 유니온 버스트다. 비슷하게 단일 대상에게 높은 위력을 발휘하는 아리사, 스즈나에 비하면 계수가 살짝 모자라지만 무려 천 단위로 기본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 효과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시오리가 발휘할 수 있는 잠재 화력은 앞서 언급한 두 캐릭터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

심지어 해당 공격력 버프는 횟수 제한 없이 중첩이 가능한데 캐릭터 설계부터 일반 스킬로 빠르게 TP를 채워서 유니온 버스트를 자주 쓸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TP 부스트로 유니온 버스트를 더 자주 쓸 수 있는 환경만 조성해준다면 장기전에서는 그 어떤 캐릭터보다 빼어난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트라이 애로우 (액티브 스킬)



전방의 적 최대 세 명에게 물리 (소) 데미지 / 자신의 TP (소) 회복

계수가 썩 높진 않지만 활을 쏘는 물리 딜러 캐릭터에게 주어진 유일한 광역 스킬이라는 점에서 나쁜 스킬로 볼 순 없으며 타겟이 셋보다 적을 경우 화살 3개가 낭비되는 일 없이 전부 꽂히는 특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딜로스가 거의 없다.

또한 TP 추가 회복 덕분에 유니온 버스트로 공격력 버프 스택을 쌓아두면 화력이 눈에 띄게 올라가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력한 스킬로 거듭날 수 있다.

윈드 애로우 (액티브 스킬) 



전방의 적 하나에게 물리 (중) 데미지 / 자신의 TP (소) 회복

트라이 애로우와 마찬가지로 일정 수준의 피해를 입히고 TP를 추가 회복하는 스킬이다.

기본적으로 도발 당하지 않는 한 최전방에 있는 적 탱커를 때리게 되는데 트라이 애로우와 마찬가지로 유니온 버스트의 공격력 버프를 쌓으면 탱커에게도 제법 위협적인 사격을 날릴 수 있게 된다.

인헨스 에임 (EX 지속효과)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물리 공격력 (중) 증가

시오리의 물리 공격력 수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유니온 버스트의 공격력 증폭에 비하면 그 수치가 미미하긴 하지만 물리 공격형 캐릭터이므로 해당 지속효과의 스킬 레벨이 높아서 나쁠 이유가 없으니 7랭크 해금과 스킬 레벨 투자는 미루지 말고 해두는 것이 좋다.

■ 시오리와 궁합이 잘 맞는 캐릭터


시오리는 유니온 버스트의 중요도가 높은 캐릭터인 만큼 모니카, 콧코로 등의 행동 속도 및 버프 캐릭터를 함께 기용하는 것이 좋다.

단, 첫 유니온 버스트를 최대한 당겨 써야 다른 후열 물리 딜러와의 경쟁이 가능한 관계로 아리사, 스즈나와는 달리 콧코로보다는 초반을 몰아칠 수 있는 모니카와 함께 쓰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다.


TP 부스팅이 가능한 사렌과의 조합도 좋다. 오히려 아리사처럼 TP를 한 번에 많이 채우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채우는 시오리의 특성을 감안하면 TP 부스팅이 게이지를 넘기는 낭비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사렌과 시오리는 매우 효율적인 조합으로 손꼽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마코토, 준, 미츠키와 같이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제공하는 캐릭터도 쓸만하다.

■ 시오리의 평가

시오리에 대한 평가를 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캐릭터가 바로 카오리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에서 두 캐릭터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냥 사용해도 강한 카오리와 달리 시오리는 슬로우 스타터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기본 공격력 수치가 후열 물리 딜러 중에서 최약체이므로 첫 유니온 버스트가 터지기 전까지의 기본 공격 및 일반 스킬 화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약한 초반을 보완할 수 있는 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도 어떻게든 30초 안에 2회 이상의 유니온 버스트를 발동하는데 성공한다면 다른 후열 물리 딜러들을 제쳐버릴 수 있으며 클랜전과 같은 장기전에서 물리 공격력 버프 중첩이 더욱 쌓인다면 기본 공격과 일반 스킬마저도 살인적인 화력을 뿜어내게 된다.

그 밖에도 태생 2성이므로 입수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것 또한 장점이며 하드 난이도 메인 퀘스트 외에도 이번 '하츠네의 선물 대작전 이벤트'를 통해 메모리 피스를 상당수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시오리는 다음 클랜전에 앞서 육성해두면 후회하지 않을 만한 좋은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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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lv72 아크메이지
  • 2019-05-09 02:21:16
  • 시오리카오리시오리카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