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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오는 24일 2019 인디게임포럼 ‘게임이 밥(미래)이다’ 개최

작성일 : 2019.04.22

 

이미지 = 서울산업진흥원 제공

[기사제공 =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24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에서 게임개발자, 변호사, 게임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진정한 게임 진흥이 되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2019 인디게임포럼 게임이 밥(미래)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청소년들의 자작 게임물을 게시한 인터넷 플랫폼인 ‘주전자닷컴’, ‘플래시365’ 등 5개 플래시게임 사이트의 게시물을 삭제 조치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습작을 하며 쌓아놓은 꿈도 함께 삭제되었다. 사문화되다시피 해온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내용 중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청소년 자작 게임에 대한 게시를 금지하는 항목이 갑작스럽게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SBA는 이러한 인디게임 및 게임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개발자들의 창작기회 위축과 청소년들의 꿈․진로․성장기회를 제한하는 현 상황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게임에 대한 여러 가지 시선을 담은 밥상을 차려 한 자리에 모인다.

이번 포럼은 1세대 게임개발자, 변호사, 게임 스타트업 대표 등이 발제하고 각 분야 대표 패널들이 모여 토론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 발제로는 1세대 게임개발자인 김도형 버프스튜디오 대표가 청소년 시절부터 게임개발을 통해 성장한 경험담과 바람을 담을 예정이며, 첫 번째 세션인 ‘눈물 젖은 밥’ 편에서는 법무법인 주원의 김진우 변호사가 게임산업의 규제 혁신방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찬밥’ 편으로 전 선데이토즈 임원이자 현 R’FN 허양일 대표가 게임의 순기능과 인식 개선방안에 대해 연사로 나설 예정이며, 세 번째 세션인 ‘푸짐한 밥’ 편에서는 인기 모바일 게임 ‘샐리의 법칙’을 개발한 나날이스튜디오 박재환 대표가 인디게임 스타트업이 바라는 게임산업의 미래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각 세션별 발제자와 주전자닷컴 박훈 대표, 유튜브 채널 G식백과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회 대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배경국 부회장이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누구나 게임을 즐기듯,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릴레이 영상 캠페인’도 펼쳐질 예정이다.

첫 번째 캠페인 주자로 게임방송인 G식백과가 생각하는 ‘게임은 ○○이다’에 대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다음 주자로 누가 지목될지, 지목된 각자가 생각하는 게임의 정의가 무엇일지, 이어지는 나비효과를 통해 게임산업의 힘찬 날개짓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계 관계자, 창작자, 서울시민 등은 사전 신청 없이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으로 방문하면 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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