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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통곡의 벽부터 유혹까지! 아레나 요주의 캐릭터들

작성일 : 2019.04.12

 


아레나 담당관 '미네르β' = 게임조선 촬영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캐릭터RPG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커넥트)'에서는 PvP 콘텐츠로 '배틀아레나'와 '프린세스아레나'가 있다.
 
아레나의 특징은 메인퀘스트와 던전, 탐색 등과는 다르게 유니온버스트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육성 상태 뿐 아니라 스킬레벨, 그리고 캐릭터 조합에 따라 승패가 좌지우지 된다. 특히, 자신이 공격측일 때는 상대 조합을 확인하고 캐릭터 조합을 짤 수 있는 만큼 캐릭터 조합이 가장 중요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합에 따라서는 전투력 1~2천 차이는 가볍게 뛰어넘을 수 있는 만큼 아레나의 조합은 굉장히 중요하다.
 

상대 조합을 봐가면서 조합을 짜야한다. = 게임조선 촬영
 
이러한 조합을 짜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정보는 상대 팀이 어떤 캐릭터를 넣었느냐다. 상대 캐릭터에 따라 전술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상대 팀의 캐릭터를 잘 확인하고 도전해야 한다. 몇몇 캐릭터들은 특정 조합에 치명적인 스킬을 포함했기 때문에 조합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게임조선에서는 아레나에서 주의해야 할 캐릭터를 일부 선정해봤다. 이 캐릭터들은 특정 파티에 강세를 보이거나, 변수를 제공하는 캐릭터인 만큼 자신의 파티 구성이 해당 캐릭터에게 무력하다면 새로운 도전자를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 물리파티 통곡의 벽, 미야코
 

물리탱의 본좌 '미야코 = 게임조선 촬영
 
미야코는 아레나에서 물리 파티에게 '통곡의 벽'이라는 별칭이 어울릴 정도로 끔찍한 탱커다. 유니온버스트를 포함해 자체 회복수단이 2개나 있는데다, 그 어떤 탱커와도 차별화된 무적 스킬이 있기 때문에 물리 파티로는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특히, 마호처럼 힐 스킬을 가진 캐릭터가 후방에서 힐을 넣기 시작하면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타마키처럼 마법 공격력이 높은 적을 요격해 뒤부터 뚫어나갈수도 있지만, 미야코가 있는 파티와 싸우기 위해서는 마법 딜러를 기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아레나 등수가 오를수록 3성 혹은 4성 미야코가 등장하면서 탱킹력이 더욱 출중해지기 때문에 물리딜러만 육성했다면 미야코 파티는 버리도록 하자.
 
◆ 후방 공격 차단하는 도발탱커, 노조미와 쿠우카
 

던전 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국민 탱커 '노조미' = 게임조선 촬영
 
노조미와 쿠우카는 최전방 탱커라기보다는 2번째 탱커로 많이 기용된다. 뒤에 있는 아군을 지키기 위해서 보통 2탱커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데, 2번째 탱커에서 가장 위협적인 것이 바로 노조미와 쿠우카다.
 
이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바로 '도발'에 있다. 적 전체를 도발해 공격을 자신에게 집중시키기 때문에 메인 탱커로 자주 기용되는 미야코나 쥰과 데미지 분산을 해 생존율을 극대화 한다. 그뿐 아니라 후방 공격을 위한 하츠네나 타마키의 공격도 틀어막아 변수를 차단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노조미와 쿠우카를 상대할 때에는 화끈한 딜로 차례차례 녹이거나, 광역 공격으로 도발을 무력화시키기, 행동속도와 TP 버프로 도발을 키기 전에 후방 암살을 시도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그나마 쿠우카는 현재 육성한 플레이어가 별로 없고 물리 탱킹 능력이 낮아 물리딜로 찍어누를 수 있는 경우가 있다.
 
◆ 마법 딜러 암살 전문가, 타마키
 

마법 딜러 암살에 특화되어 있는 '타마키' = 게임조선 촬영
 
타마키는 마법 딜러를 카운터 치는 물리 딜러 캐릭터다. 스킬과 유니온버스트가 모두 마법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을 공격 혹은 방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마법 딜러 파티라면 타마키가 있는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도발 탱커를 기용한다해도 마법딜러가 있다면 타마키의 TP가 더 빨리 찰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극명한 스펙차이가 아닌 이상 거르도록 하자.
 
단, 타마키는 탱커와 물리딜러로 구성된 파티에는 힘을 쓰지 못하는 점을 노려 카운터 쳐볼 수 있다.
 
◆ 의외의 조커, 모니카
 

강력한 행동 속도 버프와 빈번한 스턴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모니카' = 게임조선 촬영
 
모니카는 전투가 시작하자 마자 25초간 아군의 행동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버프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상대의 턴 수는 물론 유니온버스트까지 먼저 발동되는 등 변수가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플뤼겔의 응원가를 한 번 사용한 이후에는 스턴 스킬만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상대를 압박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픈 캐릭터다.
 
모니카는 딱히 대처가 있다기보다는 모니카가 있으면 상대가 선수를 칠 수 있다는 걸 감안하고 파티 구성을 해 도전해야 한다.
 
◆ 물리 딜러 카운터, 하츠네
 

물리딜러 전문 킬러 '하츠네' = 게임조선 촬영
 
타마키가 마법 딜러를 자르는 역할이라면, 하츠네는 물리 딜러를 자르는 역할을 수행한다. 물리 딜러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스턴까지 거는 만큼 물리 파티만으로 구성했다면 하츠네는 상당히 난해한 적이다.
 
또한, 유니온버스트로 광역 공격을 가지고 있어 탱커 뒤에 있는 캐릭터들을 붕괴시키는데에 특화되어 있다.
 
대신 비슷한 스펙의 타마키를 기용하면 하츠네를 상대하기가 수월해지니 자신의 타마키 스펙에 따라 오히려 하츠네가 들어간 파티를 저격하며 순위를 올릴 수도 있다.
 
◆ 유혹으로 변수 창출하는 서포터, 이오
 

아레나 특화 서포터 '이오' = 게임조선 촬영
 
이오는 마법 딜러 역할을 겸하는 서포터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상대 캐릭터의 TP를 무작위로 흡수하기 때문에 예상외의 변수를 만들어내는 특징이 있다. 현재 몇 없는 3성 마법 캐릭터인 만큼 기본 공격도 제법 준수해 미야코 등에 의존하는 파티에게는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다.
 
이오의 가장 큰 특징은 유니온버스트에 있다. 프린세스커넥트 내 유일한 '유혹' 상태이상을 포함한 이 기술은 상대방 전원이 서로 공격하게끔 만드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상대 탱커를 무시하고 상대 딜러끼리 서로 공격하게 만들어 자멸을 노릴 수 있다.
 
이때문에 비슷한 스펙 내에서는 일단 이오가 들어간 파티를 배제하는 것이 편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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