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국내 정식 출시된 액션스퀘어의 RPG ‘블레이드2’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2개 지역에 소프트런칭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섰다.

지난 2014년 처음 출시된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인 ‘블레이드2’는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4종의 캐릭터가 펼치는 고유의 액션을 내세운 RPG이다. 이용자는 반격, 회피, 제압 등 다양한 액션 및 전투 중 캐릭터를 변경하는 태그 액션으로 자신만의 액션을 펼칠 수 있다.  

‘블레이드2’는 국내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탑 10에 오르는 성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는 일곱 번째 모험 지역 및 8성 장비를 업데이트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또 국내 서비스 단계에서 영어 음성도 지원해 글로벌 맞춤형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블레이드2' 소프트런칭은 구글플레이에서만 진행된다. 해당 국가의 이용자들을 구글플레이 검색을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소프트런칭 종료 후에는 이용자 정보는 유지되지 않을 계획이다.

‘블레이드2’의 소프트런칭 종료일 및 글로벌 진출 시기와 지역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