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MMORPG ‘트라하’가 4월 18일 출시를 앞둔 가운데, 최근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21일 게임의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는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를 계기로 ‘트라하’는 21일 오후 1시 기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트라하’의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게임을 플레이하려는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을 즐기기 위한 준비 단계라 할 수 있는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 설명과 함께 각종 사전 이벤트를 소개한다.

‘트라하’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칼데스, 티랄라, 타스, 실리온 4개로 구분되는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하면, 진영과 캐릭터명을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진영과 캐릭터 명을 작성하면 캐릭터 사전생성이 완료된다.

한번 생성한 서버와 진영 캐릭터명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한다. 또 정식 출시 후 3개월 이내에 로그인하지 않을 시 캐릭터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캐릭터 생성이후에는 ‘트라하’의 전문기술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아이템 사전제작과 트라하 교역소 이벤트에 참여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게임 출시 이후 수령할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먼저 아이템 사전제작 이벤트는 하루 최대 5번 진행할 수 있는 채집으로 각종 재료를 수집하고, 화면 하단의 조합에 따라 공예와 요리 아이템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템을 제작하면 해당 아이템 마다 측정된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수집한 포인트는 트라하 교역소 이벤트에서 게임 아이템을 응모하거나 교환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각 항목마다 요구하는 포인트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공예와 요리 아이템을 고루 생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넥슨은 이용자들의 원활한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재료 교환 게시판 운영 및 재료 양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