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000만 이용자를 돌파하면서 해외 및 국내 이용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에이펙스레전드’가 19일 새롭게 서울 서버를 추가했다.

현재 ‘에이펙스레전드’는 국내 정식 출시되지 않은 상태로 EA의 오리진을 통해 PC버전을 플레이하는 방법으로 국내 이용자들이 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 서버 역시 국내와 가까운 도쿄 서버에 주로 접속해 게임을 플레이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서버의 오픈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은 보다 좋은 품질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를 대상으로 한 서버가 추가된 만큼 국내 정식 출시 진행의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서버를 지정하고 싶은 이용자는 게임 접속 시 등장하는 데이터센터를 통해 접근가능하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에이펙스레전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핵과 핵 광고 역시 신규 서버가 추가됨에 따라 증가했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EA는 지난 2월 ‘에이펙스레전드’와 관련된 등급분류를 받고,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지만 국내 서비스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