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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에픽스토어, 스팀 유저 정보 몰래 수집한다? 사실무근"

작성일 : 2019.03.15

 

 
에픽게임즈는 15일 해외 인터넷포럼 이용자가 제시한 에픽스토어 런처의 스팀 정보 트랙킹이 사실과 다르다고 답변했다.
 
이야기의 시작은 한 게시물로 시작된다. Madjoki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 유저는 14일 'Epic Games Launcher appears to collect your steam friends & play history'라는 게시글(이곳)을 올렸다. 게시자는 스팀 클라우드에 남는 유저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에픽스토어의 프로그램데이터 폴더에 스팀 클라우드 유저데이터 넘버링과 동일한 넘버링이 저장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스크린샷에는 스팀 userdata폴더에 저장되는 유저 고유의 넘버링과 에픽게임즈 소셜백업에 자동저장되는 파일의 넘버링이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에픽스토어가 플레이어의 아이디와 게임목록, 실행하는 게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에픽스토어 = 게임조선 촬영
 
다만, 해당 백업 파일을 별도로 오픈하지는 못해 어떠한 정보가 정확히 기록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Madjoki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프로세스 익스플로러'로 확인할 경우 스팀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백업파일에 write 기능이 적용되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게임조선에서도 스팀과 에픽스토어를 동시에 깔아둔 후 해당 폴더를 확인해본 결과 스팀 유저 넘버링과 에픽스토어 백업파일의 넘버링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픽스토어 설치 후 로그인한 계정 뿐 아니라 2016년 이후로 해당 컴퓨터에서 더 이상 로그인하지 않은 아이디의 넘버링 백업파일까지 생기기도 했다.
 

실제 넘버링이 같은 것은 확인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이와 관련해 에픽게임즈의 공학부 부사장 Daniel Vogel은 동일한 내용의 레딧 글에 답글(이곳)로 "에픽스토어는 개인정보취급방침에 맞춰 하드웨어 정보를 수집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스팀 정보 수집에 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스팀의 암호화된 로컬라이징 복사본을 만들어 저장하는 이유는 단지 런처가 현재 실행중인 게임의 업데이트를 방지하기 위해 활성 프로세스를 검사하는 것뿐이라며 이 정보는 에픽스토어로 전송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또한, 에픽스토어와 스팀을 연동한 후 스팀 친구 불러오기를 할 경우에만 에픽게임즈로 파일 정보가 전송된 후 친구의 해시 ID를 불러오며 다른 정보는 일체 가져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픽스토어는 별도의 게임플랫폼으로 동일한 기능의 게임플랫폼 스팀과 연동을 통해 친구를 불러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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