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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나와 함께 대화하고 호흡 맞추는 50여명의 공주님들

작성일 : 2019.03.14

 

(왼쪽부터) 카카오게임즈의 김효진PM, 이우천PM, 김소정PM = 게임조선 촬영

“나와 대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식으로 상상력을 만들어주는 게임은 좀처럼 없었다”

‘프린세스커넥트 Re:Dive(이하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가 어떤 게임 인가에 대한 질문에 카카오게임즈 김효진PM의 대답이다. 단순한 캐릭터의 성장이 아니라 게임 안에서의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캐릭터와 함께 호흡한다는 점을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의 매력으로 꼽았다.

오는 1분기 사이게임즈의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가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는 최근 일본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을 때 일본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 RPG이다.

국내 출시 준비로 바쁜 와중 <게임조선>은 카카오게임즈를 방문해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우천 PM, 박소정 PM, 김효진 PM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애니메이션 더한 스토리와 50종의 미소녀 캐릭터들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는 50여종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와 함께 아스트라이아 대륙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게임을 관통하는 큰 스토리뿐만 아니라 수집할 수 있는 캐릭터 각각의 스토리까지 구현해 이용자들과 캐릭터들이 소통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 강점이다. 또 애니메이션도 스토리에 추가돼 보다 입체적으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박소정 PM은 “게임의 스토리는 전부 풀보이스를 지원한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캐릭터 성장에 따라 주인공에게 말하는 친밀한 대화 등 게임 곳곳에서 캐릭터와 대화할 수 있어 이용자와 캐릭터가 같이 호흡한다. 특히 길드 하우스 콘텐츠에서는 스테이지를 배치하면 캐릭터들이 모여 노래를 부르기도 해 캐릭터와 더욱 친밀해 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등장하는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국내 서비스 시에는 42종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 시킬 수 있으며, 총 50종의 캐릭터들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할로윈과 같은 특수한 시기에 등장하는 시즈널 캐릭터들도 업데이트돼 보다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런 매력들을 가지고 RPG로 개발된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인 만큼 게임의 전투에서도 캐릭터만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게임 내 캐릭터는 1성부터 3성까지 태생이 정해져 있지만 모든 캐릭터가 5성으로 제작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본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재조명된 바 있어 각 캐릭터의 활용도가 높다.

이와 관련해 김효진 PM은 “일본에서도 하위호환 캐릭터라 불리는 캐릭터들이 콘텐츠 업데이트의 필수 덱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좋은 캐릭터를 가지고 싶을 수 있지만 안 쓰이는 캐릭터들이 일본과 대만 이용자들의 연구를 통해 떠오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원래 의도에 맞게 서비스

지난 2월 일본에서 서비스 1주년을 맞은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인 만큼 국내 콘텐츠와 일본 콘텐츠의 차이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는 국내 서비스의 주요 사항 중 하나이다. 

이우천 PM은 “콘텐츠 개발은 일본의 순서를 따라할 것이지만 어느정도 완급 조정이 될 수 있다. 특히 편의 기능은 처음부터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정해 처음 일본 서비스보다 발전된 형태로 국내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다. 또 BM 구조의 경우 일본보다 절대 비싸지 않게 측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때문에 국내 런칭 콘텐츠는 일본 오픈 스펙과 동일하게 앞서 언급된 캐릭터 42종과 캐릭터 최고 레벨 80, 메인스토리 4장에 지역은 8챕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시즈널 캐릭터 역시 일본 일정과 따라가지만 조금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캐릭터의 재조명에도 불구하고 기존 일본 버전을 먼저 즐겨본 일부 이용자 사이에서는 초반에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3성 캐릭터들을 얻기 위해 설치와 삭제를 반복하며 뽑기를 진행하는 ‘리세마라’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런 이용자들의 행동 또한 특별히 제한하거나 지원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우천 PM은 “과금을 해서 해결된다면 이용자들의 ‘리세마라’는 더욱 늘어났을 것이지만 실제를 그렇지 않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게임 속 재화인 쥬얼을 주기적으로 획득할 수 있어 캐릭터 수집에 어려움을 없을 것이다. 이는 게임 디렉터의 의도가 담겨있기 때문에 국내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처음에 조금이라도 앞서가기 위해 과금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이용자가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서비스의 의도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는 현지화도 포함된다. 게임 내 짤막하게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30분 이상의 분량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대화를 애니메이션처럼 자막을 넣거나 오프닝이나 엔딩 애니메이션에도 이에 맞는 자막을 추가해 퀄리티를 높였다. 또한 온갖 개그, 사투리를 개발사인 사이게임즈와 협력해 제대로 번역할 수 있게 노력했다.

한국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이우천 PM은 “이용자들이 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번째 원칙이다. 국내 이용자의 콘텐츠 속도에 맞춰서 기존의 콘텐츠를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지만 원작 디렉터의 의도대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사업적인 욕심 때문에 이를 건드리는 것은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일본에서 진행된 서비스 대로 진행해 이용자들이 흥미가 너무 빠르게 떨어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는 운영이 목표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는 이용자들이 잘 즐길 수 있는 운영이 목표인 만큼 마케팅 역시 가장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전부터 ‘뱅드림걸즈밴드파티’, ‘앙상블스타즈’를 서비스 해온 카카오게임즈인만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를 지나치치 않도록 세심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우천 PM은 “이용자들과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형 광고를 통해 승부를 걸 수 있지만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는 길게 가는 흐름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게임의 미래를 알고 있는 이용자들도 있기 때문에 좋은 스토리를 차근차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내부에서도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에 대해 코어 유저 버금가는 애정도 가지고있다. 카카오게임즈 내부 테스트 당시 일부 직원은 스토리를 통해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는 피드백을 보낸 사례도 있었다.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의 매력에 대해 김효진 PM은 “수집형 RPG를 좋아하지만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는 게임 안에서 호흡을 맞추고 대화하는 상호작용이 다른 게임들과 달랐다. 나와 대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식으로 상상력을 만들어주는 게임은 좀처럼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우천 PM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할 수도 있는 전략도 있지만 이용자들과 오랫동안 호흡하는 게임이 되고 싶다.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를 잘 소개하고 싶다. 이후에는 유명 성우들을 국내로 초청해 함께 보고싶기도 하다. 진심으로 같이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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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nlv9 콘티넨탈
  • 2019-03-20 13:41:18
  • 티셔츠 너무나 탐나는 것이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