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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일정] 모바일게임 기대작 3종 연이어 출시…’더디비전2’도 합류

작성일 : 2019.03.11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이 3월 2주를 맞이하여 그동안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된다. 먼저 중국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온 ‘마스터탱커’가 11일 국내에도 출시된다. 이후 SNK의 ‘사무라이쇼다운’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사무라이쇼다운M’도 13일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2D일러스트를 3D모델링으로 재현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린:더라이트브링어’도 14일 정식 출시된다. 모바일게임외에도 PC 및 콘솔을 통해 출시되는 게임들도 있다. ‘원피스’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어드벤처게임 ‘원피스월드시커’가 14일, 워싱턴 D.C로 무대를 옮긴 ‘더디비전2’가 15일 정식 출시된다.

◆ 레이드 콘텐츠 앞세운 MMORPG ‘마스터탱커’



모바일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레이드 콘텐츠를 강조한 MMORPG ‘마스터탱커’가 11일 웹젠을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레이드, 인스턴스 던전과 같은 주요 콘텐츠를 비롯해 PvP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8가지의 직업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2가지 외형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어 이용자 스타일에 맞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전투 콘텐츠 외에도 연금술, 재봉, 세공 등 다양한 장인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길드 콘텐츠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하고, 길드 레이드를 공략하거나 500여 명이 참가할 수 있는 공성전도 ‘마스터탱커’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 ‘사무라이쇼다운M’ 고전 게임 모바일에서 부활



조이시티에서 서비스하고 SNK와 레도인터렉티브에서 개발한 MMORPG ‘사무라이쇼다운M’이 오는 13일 국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4종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키게 된다.

또 기존 ‘사무라이쇼다운’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무사 시스템을 통해 전투에 합류하게 되며, 스토리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원작에 참여한 성우들도 ‘사무라이쇼다운M’에서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를 연기한다.

스토리 및 던전 콘텐츠 외에도 다른 이용자들과 대전을 펼치는 PvP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다수의 이용자들과 생존경쟁을 펼치는 배틀로얄 모드도 게임 내 구현돼 있다. 

◆ 국내 포함 글로벌 출시 ‘린:더라이트브링어’



펄사 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RPG ‘린:더라이트브링어’가 14일 국내를 포함해 미국, 유럽 대만 등의 지역에서 글로벌 출시된다. ‘린:더라이트브링어’는 주인공 ‘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3D모델링으로 일러스트처럼 구현된 12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캐릭터를 조합해 각종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실시간 PvP 및 레이드 콘텐츠, 거래소 시스템 등 각종 콘텐츠가 제공된다.

‘린:더라이트브링어’는 지난 1월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소프트런칭을 진행해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성 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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