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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곤, “30시간의 메인 미션과 300마리 이상의 호드 등장할 것”

작성일 : 2019.03.06

 

벤드스튜디오의 데이비드 리 커뮤니티 매니저 = 게임조선 촬영

지난 3월 SIEK는 4월 26일 국내 출시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4 타이틀 ‘데이즈곤(DAYS GONE)’을 소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데이즈곤’의 개발사 벤드스튜디오의 데이비드 리 커뮤니티 매니저가 참사해 직접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데이비드 리 매니저는 행사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데이즈곤’의 콘텐츠와 주제를 포함한 상세 정보를 공유했다.

먼저 데이비드 리 매니저는 ‘데이즈곤’ 출시를 앞두고 주변의 기대감에 대해 “’데이즈곤’이 다른 AAA급 게임과 나란이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높은 품질의 게임을 제공해 그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다. 그만큼 게임은 30시간 정도의 메인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지만 100시간 넘게 플레이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0시간 분량의 메인 미션을 제공한다고 밝힌 만큼 스토리는 주인공인 디컨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왜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야하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을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디컨을 중심으로 메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 SIEK 제공

메인 스토리 외에도 여러 서브퀘스트들도 존재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처음 게임을 공개할 때 당시 주목을 받았던 프리커들의 무리인 호드(Horde)와의 전투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내 소총, 샷건과 같은 총기류 외에도 함정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 무기들을 조합하면 대량의 프리커를 처지하는 액션도 맛볼 수 있다. 

이런 호드와 관련해 데이비드 리 매니저는 “이전 300마리의 호드를 상대하는 데모를 시연하면서 게임 디렉터가 이들을 ‘베이비 호드’라 표현한 바 있다”고 언급해 본편에서는 보다 큰 규모의 호드 전투도 가능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프리커들은 뉴트, 스크리머처럼 다양한 종류가 등장할 예정이며, 현재 공개되지 않은 프리커도 게임에서 등장한다. 그중 큰 덩치의 프리커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수 많은 프리커로 이뤄진 호드도 '데이즈곤'에서 빠질 수 없다 = SIEK 제공

대량의 적을 상대해야하는 ‘데이즈곤’이지만 미디어 행사를 통해 시연된 버전은 게임 플레이 중 탄약, 무기의 내구도 등의 제약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리 매니저는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게임 초반이기 때문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스텔스 플레이, 근접전, 바이크, 함정 등 다양한 방식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후에는 큰 제약없이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 리 매니저는 인간형 적에 대해 “인간형 적들도 프리커와 동등하게 디컨에게 위협적이다. 전염병이 생기고 세상이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인간들도 생존을 위해 무자비하고 공격적으로 변했다. 캠프 같은 곳을 보면 프리커 만큼이나 위험한 존재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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