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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곤, 잔혹한 세상 속 삶의 의미를 찾는 ‘디컨’의 생존기

작성일 : 2019.03.06

 


오는 4월 26일 밴드스튜디오의 오픈월드 어드벤처게임 ‘데이즈곤(DAYS GONE)’이 출시 예정인 가운데, 지난 3월 SIEK는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게임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벤드스튜디오의 데이비드 리 커뮤니티 매니저는 한국을 방문해 ‘데이즈곤’에 대해 소개했다.

데이비드 리는 ‘데이즈곤’에 대해 “게임은 벤드스튜디오가 위치한 오리건주를 중심으로 이 지역에 있는 설원, 사막, 화산지대 등 다양한 환경을 보여준다. 전염병이 발생한 2년후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디컨 세인트 존이 되어 살아남기위한 목적을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벤드스튜디오 데이비드 리 커뮤니티 매니저 = 게임조선 촬영

‘데이즈곤’은 현상금사냥꾼이며 용병으로 활동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염병으로 탄생한 프리커로부터 생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로 연결된 주변인물들과의 갈등도 게임 스토리를 통해 나타난다. 이용자는 오픈월드를 탐험하면서 자유로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스토리도 만나보게 된다.

주인공 디컨을 위협하는 적 중 하나인 프리커는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지성을 가지고 있으며,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새로운 생명체로 등장한다.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둥지를 짓고 살기 때문에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둥지에 화염병을 던지는 장면을 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부 프리커는 날씨의 변화에 따라 강력해지거나 떼를 지어 몰려 다니기 때문에 게임 속 환경의 변화에 주시해야 한다.


원래는 인간인 프리커는 지능도 가지고 있다 = SIEK 제공


무리를 지어 활동하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 SIEK 제공

이런 프리커와 싸우거나 각종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데이즈곤’의 거의 유일한 이동수단인 바이크를 애용하게 된다. 많이 활용되는 만큼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바이크를 운용하기 위해 연료를 채워야 한다. 이동 중 바이크 고장나면 부품을 새 것으로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관리도 필요하다.

바이크와 더불어 디컨이 수집할 수 있는 각종 물품도 주요 관리 대상 중 하나이다. 화염병이나 구급용품 등의 아이템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집할 수 있는 각종 물품이 필요하다. 


바이크는 가장 많이 애용하는 이동수단 = SIEK 제공


바이크를 타고 오픈월드를 탐험하게 된다 = SIEK 제공

이 밖에도 디컨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킬도 존재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쌓이는 스킬포인트를 이용해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개방할 수 있다. 각 능력을 계열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이용자의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스킬을 개방할 수 있다.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되는 ‘데이즈곤’은 다운로드 버전 및 디스크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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