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 = 이시영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16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이벤트 2종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진행되는 이벤트는 '발 빠른 그렘린을 잡아라'와 '특수 던전을 향해 달려라' 이벤트로, 아인하사드의 축복 300 지급과 특수 던전의 이용 시간 증가 등의 혜택을 가지고 있다.

우선 '발 빠른 그렘린을 잡아라' 이벤트의 경우, 60레벨 이상 캐릭터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접속 시 '조우의 주문서(이벤트)'가 지급된다. 일일 퀘스트 텔레포트를 통해 '수상한 은신처'라는 인스턴스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조우의 주문서(이벤트)' 아이템을 사용해서 도망차는 '그렘린'을 처치하면 된다. 

그렘린 처치에 성공할 경우 '아인하사드의 축복 300'이 지급되며, 그렘린은 조우의 주문서(이벤트) 아이템으로만 처치가 가능하다. 수상한 은신처는 입장 후 3분 간 이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특수 던전을 향해 달려라' 이벤트는 특수 던전 5종, '버림받은 자들의 땅/ 몽환의 섬/ 고대 정령의 무덤/ 그림자 신전/ 상아탑'의 이용 시간이 1시간 씩 증가하는 혜택이다. 특수 던전은 필드에 비해 PK(Player Killing)에 대한 위험이 적어, 해당 이벤트를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버림받은 자들의 땅과 몽환의 섬은 PK 불가 및 PK 패널티가 존재치 않기에 초보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터의 유물 상자' 이벤트 아이템 제작 4주차가 진행되는 부분도 눈여겨봐야 한다. 4주차에서는 '전설 제작 비법서(각인)'과 '[변신 카드] 드래곤 슬레이어', '[마법인형 카드]' 데스나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데, 전설 등급의 변신 카드 및 마법인형 카드가 제작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각 제작 아이템 별 필요 재료는 다음과 같다.

단, 아이템 제작 시 실패 확률도 존재한다는 점은 숙지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제작 실패 시에는 다음과 같은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축복의 기운' 아이템 상세보기의 '제작 재료' 터치 시 제작 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출석 체크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된 '오만의 탑 시간 충전석' 아이템의 자동 삭제 일자가 2019년 1월 23일 05시로 수정되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