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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에듀, 신작 보드게임 '포트로얄', '미아우이' 선주문 이벤트 시작

작성일 : 2019.01.16

 


포트로얄&미아우이 선주문 이벤트 = 팝콘에듀 홈페이지
 
[게임조선=이정규 기자] 팝콘에듀(대표 장호열)는 16일 신작 보드게임 2종을 공개하고 선주문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작 보드게임은 '포트로얄'와 '미아우이'다. 두 게임 모두 카드로 즐길 수 있는 필러형 게임으로 적절한 눈치싸움과 운적인 요소, 나름의 전략이 잘 어우러져 있다.
 

포트로얄 대표 이미지 = 팝콘에듀 홈페이지
 
포트로얄은 항구에서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부와 명예를 움켜쥐는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푸쉬유어럭 장르의 게임이다. 보드엠에서 선보였던 '데드맨스드로우'처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카드를 까볼 수 있으며, 동일한 색상의 배가 나오면 꽝이 되면서 턴을 날리게 된다. 다만, 다양한 색상의 배가 나올수록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큰 만큼 계속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재미있는 점은 앞서 설명한대로 카드를 공개한 이후 다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카드를 공개한 플레이어부터 차례대로 카드를 한장씩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공개한 카드의 수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도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그래도 자신이 먼저 좋은 카드를 가져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의 숫자에 따라 혼자 더 많은 카드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다른 플레이어의 눈치도 잘 살펴야 한다.
 

시타델 작가의 신작 '미아우이' = 팝콘에듀 홈페이지
 
미아우이는 잠수를 해 물고기를 낚는 콘셉트의 보드게임이다. 각 플레이어는 1부터 12까지 적힌 카드를 받은 후 3마리의 물고기가 공개된다. 플레이어는 모두 카드를 비공개로 1장씩 내려놓은 후, 함께 공개해 높은 수를 낸 사람부터 차례대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물고기를 가져갈 수 있다.
 
이렇게만 보면 별거 없는 눈치싸움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미아우이에는 두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우선 물고기 카드 중에는 점수를 깎는 '도둑 갈매기'나 '해피라'도 존재하며, 게임의 흐름에 변화를 주는 '초롱아귀'도 존재한다. 그뿐 아니라 동점의 상황에서 승패를 가르는 '키티 조각상'의 여부로 게임에 더욱 큰 변주를 준다.
 
한편, 이번 포트로얄&미아우이 선주문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팝콘에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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