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장정우 기자]2019년이 찾아온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이전부터 강세를 보이는 MMORPG의 활약이 이어졌다. 기존 인기작인 ‘리니지M’을 비롯해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과 같은 게임들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오크:전쟁의서막’의 매출 순위가 상승하면서 9위로 순위 상승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출시된 신작들이 순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2월 출시된 ‘십이지천M’이 20위를 기록했으며, X.D.글로벌의 신작 ‘얼티밋스쿨’도 MMORPG 강세 속에 22위로 차트에 데뷔했다.

이 밖에도 ‘붕괴3rd’, ‘프렌즈레이싱’과 같은 MMORPG외의 장르 게임들도 신년을 맞아 순위 상승해 모바일게임 순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오크:전쟁의서막’이 2019년을 맞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가 상승하면서 1월 2주 모바일게임순위 9위에 올랐다. 특히 10일 오후 기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1위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기세를 모아 ‘오크:전쟁의서막’은 1월 중순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 제왕 10 오픈, 전설무기 전환 시스템, 직업 전환 시스템과 같은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에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길드대항전을 개최해 5대5 격투장 이벤트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019년을 맞이한 ‘붕괴3rd’가 꾸준히 매출 순위가 상승하면서 11위로 다시 순위권에 복귀했다. ‘붕괴3rd’는 지난 4일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0위권에서 10위권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붕괴3rd’는 지난 12월 신규 스토리가 추가된 메인 스테이지 제9장 개방과 함께 ‘진홍의 기사·월식’가 ‘검은 장미’를 업데이트한 바 있으며, 연말과 연초를 맞아 각종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벤트 임무를 통해 각종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이벤트 ‘키아나의 겨울 파티 초대장’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을 맞아 출시된 신작 ‘얼티밋스쿨’이 국내 양대 마켓 인기 게임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1월 2주 모바일게임 순위 22위를 기록했다.

‘얼티밋스쿨’은 카툰 스타일의 5대 5 대전 게임으로 학교라는 콘셉트와 함께 고유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장의 각종 오브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도 있다. 

‘얼티밋스쿨’은 10일 오후 기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순위 8위를 기록하면서 초기 이용자들 몰이에 나서고 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