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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기부금 8억원 놓고 듀오 한겜? 인기 연예인부터 유튜버 한자리에

작성일 : 2018.12.15

 



[게임조선=조상현 기자] 국내외 인기 인플루언서와 랭커, 셀럽 총 100명이 기부금 약 8억원을 획득하기 위해 뭉쳤다.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5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포트나이트' e스포츠 행사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를 개최했다.

1부 생존전에 이어 진행된 듀오 매치는 총 50분 동안 라이브 듀오 모드로 진행됐다. 두 명씩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는 듀오 매치는 1킬당 1점씩 올라가며 1등 30점, 2~10등 30점, 11~20등 15점, 21등~30등 10점이 주어지며 전원 생존 시 생존 포인트 100점을 얻을 수 있다.

1위 팀에게는 1억원, 2위 6000만원, 3위와 4위 각각 4000만원과 3000만원 그리고 모든 팀에게 1000만원 등 총 8억원의 상금이 듀오 매치를 통해 기부된다.

이날 듀오 매치에서는 프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홍진호, 이제동 등의 e스포츠 레전드, 국민타자 이승엽을 포함한 스포츠 스타, B1A4 공찬, 우주소녀 루다 등의 유명 셀럽들도 경기에 참여했다.

각 팀들은 생존을 하거나 가망이 없는 게임은 빠르게 포기하고 킬수를 올리기 위해 공격에 집중하는 등 다양한 전략이 펼쳐졌다. 첫 사망은 국민타자 이승엽이 시작과 함께 기록했다. 홍진호는 50분간 킬을 올리지 못하기도 했으며, 인기 인플루언서 도티는 50위 중 48위를 차지하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듀오 매치 1위는 티퓨(Tfue), 키티플레이스(Kittyplays)가 차지했다. 이들은 "굉장히 기분 좋다. 처음에는 잘할거라 기대하지 못했다. 한국에 와서 이런 경기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에픽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국내 첫 대규모 e스포츠 행사로,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원의 역대급 자선 기부 매치가 이뤄졌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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