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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최초 드래곤을 격파하라! 신규 던전 '아이스윈드계곡' 공략

작성일 : 2018.12.14

 


오크:전쟁의 서막 = 이펀컴퍼니 제공
 
[게임조선=이정규 기자] 이펀컴퍼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MMORPG '오크:전쟁의서막(이하 오크)'에 신규 모험 난이도 던전, '아이스윈드 계곡'을 추가했다.
 
아이스윈드 계곡은 오크 최초의 오픈형 던전으로 이때까지의 던전처럼 건물 안이나 지하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오픈된 계곡에서 플레이하게 되어 시야 제한이 적다. 또한, 보스와 보스 사이 길목을 탈것을 타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추천 장비레벨은 90으로 다른 모험 던전에 비해서 다소 높은 편이며, 드랍 장비 레벨 역시 98~105 레벨로 한 단계 높은 장비를 드랍한다.
 
이밖에도 아이스윈드 계곡 추가 기념으로 던전 격파 시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지하성 격파 스피드 이벤트'와 아이스윈드 계곡 '전용 외형 무기 교환 이벤트', 전체 서버 유저가 아이스윈드 계곡을 플레이한 횟수에 따라 전체 유저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서리고개 습격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현존 모험 던전 중 최고 난이도의 던전으로 등장했다.
 
◆ 첫번째 네임드 몬스터, 본브레이커 빅터
 
빅터 공략의 핵심은 불꽃 토템 제거와 수하로 소환되는 얼음마법사 제거다.
 
빅터의 공격 패턴 자체는 탱커만 때리다가 이따금 360를 내려치는 공격을 섞어 쓸 뿐 매우 단순한 편.
 

불꽃 토템과 얼음마법사가 주기적으로 등장한다. = 게임조선 촬영
 
공략 도중 보스방 중앙에 불꽃 토템이 간헐적으로 등장, 파티 전체에 광역 피해를 입힌다. 토템 자체는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쉽게 부술 수 있으나 토템의 광역 공격 텀이 짧기 때문에 아무리 준비해도 필연적으로 두어 번의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파티 자체의 생존력을 필요로 한다.
 
또한, 빅터의 체력 65%와 35%에 보스방을 기준으로 안쪽에 둘, 바깥쪽에 하나, 세 명 등장하는 얼음 마법사는 등장과 동시에 빅터에게 얼음 보호막을 씌우는데 이때 빅터의 방어력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딜러들이 마법사를 빠르게 처리하여 보호막을 해제하는 것이 빠른 공략의 지름길이다.
 
◆ 두번째 네임드 몬스터, 늙은 거인 오즈
 
늙은 거인 오즈 공략의 핵심은 얼음의 압도 차단보호막 해제다.
 
빅터와 크게 다르지 않은 패턴을 보이지만 오즈의 전방위 공격 얼음의 압도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히는데다 에어본 효과가 있어 가격 당한 캐릭터를 전부 띄운다. 이 상태에서 이어서 떨어지는 얼음에 가격 당하면 즉사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즉, 압도는 차단하고, 얼음 떨구기 공격을 피하는 것이 오즈 자체의 패턴을 무력화 하는 셈이다.
 
다음은 보스방에 존재하는 화구의 사용법이다.
 

화구를 구출하여 보호막을 해제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오즈는 빅터와 마찬가지로 무적에 가까운 (피해량 1) 보호막을 생성하는데 이를 해제하려면 화구를 구출하여 여기에 충돌시켜야 한다. 화구는 모두 셋. 하지만 화구를 미리 구출시켜 놓으면 계곡의 바람에 의해 화구가 소멸되기도 하므로 보호막이 생겼을 때 맞춰서 화구를 하나씩 해제하여 보호막을 벗겨내야 한다. 
 
보호막 충전은 오즈의 체력 75%, 50%, 25% 모두 3번 발동, 화구 역시 3마리이기 때문에 화구를 하나라도 그냥 날리는 일 없이 누가 화구를 도맡아서 구출할지, 탱커는 또 빠르게 오즈를 끌고 충돌시켜야 하는 등 손발을 맞춰야할 필요가 있다.
 
◆ 세번째 네임드 몬스터, 도마신레이
 
아이스윈드 계곡의 마지막 보스이자 오크 최초의 드래곤형 보스 몬스터인 도마신레이. 페이크 보스인 이므날을 쓰러뜨리고 나면 계곡 안쪽으로부터 날아와 브레스 공격을 가하고, 얼마 간의 대치 끝에 비로소 전투가 시작된다.
 
비교적 플레이어의 스펙이 상승한 이후에 등장한 아이스윈드 계곡(모험)인지라 앞선 두 보스는 긴장감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도마신레이는 조건부 전멸 패턴을 보유하고 있어 나름 집중이 필요한 보스다.
 
도마신레이는 정면에 부채꼴 방향으로 브레스를 뿜는데 발동이 워낙 빨라서 애초에 탱커를 제외하고는 앞쪽에 위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특정 대상을 정해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지연 스킬을 구사하는데, 이는 모여서 피해를 분산할 수 있으므로 경고 메시지가 뜨면 해당 파티원에게로 모여서 피해를 분산해야 한다.
 

전멸 패턴으로 이어지는 토네이도 소환 = 게임조선 촬영
 
마지막으로 도마신레이는 75%와 40%로 체력이 저하됐을 때 두 번, 토네이도를 각각 5개씩 소환하는데, 이어서 얼음 폭풍이 발동하면 토네이도 개수에 따라 큰 피해를 입게 된다.(토네이도 4개 이상 유지 시 전멸) 즉, 이어진 얼음 폭풍(전멸기) 공격이 나오기 전에 이를 빨리 해제해야만 하는 것.
 
토네이도는 플레이어가 직접 들어가야만 해제할 수 있는데 들어간 플레이어는 얼음에 갇혀 지속 피해를 입게 되므로 모두 한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파티원이 들어가면 다른 파티원은 남아서 이를 빨리 깨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힐러를 제외한 다른 직업군이 미리 정해두고 들어가는 일이 많으며, 피해량이 높은 직업이 남아 얼음을 정리해주는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주술사 계열처럼 설치형, 지속형 피해 스킬을 가진 직업은 미리 자신의 발 밑에 설치 후 들어가서 직접 깨고 나오는 것도 가능하고, 계급 스킬 (강철 의지), 마법사의 순간이동 스킬 등으로 임의로 빠져나오는 것 역시 가능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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