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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이쯤 되면 인싸게임? SNS, 방송 플랫폼에서 뜨겁다

작성일 : 2018.12.08

 


BTS 진이 인증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 VLIVE 방송 캡쳐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넥슨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최근 SNS 및 방송 플랫폼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BTS의 최애 게임으로 꼽히는가 하면, 최근 전국 투어중인 ‘핑크빈 커피’ 트럭은 인스타그램 인기 인증 게시물로 떠올랐다.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맴버 ‘진(김석진)’은 지난 12월 4일 생일을 맞아 유저들과 온라인으로 만나는 ‘VLIVE’ 방송을 진행, 본인이 10년 넘게 즐겨온 게임으로 ‘메이플스토리’를 소개하며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 했다.

‘진’은 이날 방송을 위해 200레벨이 넘는 본인의 아이디 대신 방송용 신규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 한 시간을 투자했다 밝혔고, 극한의 난도를 자랑하는 ‘인내의 숲’ 던전을 선택해 한 시간 넘도록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유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칠 줄 모르는 도전을 계속했다.

이날 방송은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는 동안 최고 시청자 570만명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 인스타그램 인증샷 = 인스타그램 캡쳐

넥슨은 기말고사 기간을 맞은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핑크빈 커피(PINKBEAN COFFEE)’ 이벤트를 14일까지 진행, 지난 12월 3일부터 ‘핑크빈’으로 랩핑한 커피 트럭과 ‘핑크빈’ 탈인형이 서울, 부산, 광주, 대구, 강원, 대전 등 전국 20개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각 학교에 방문한 커피 트럭에서는 ‘핑크빈’, ‘별’ 머랭 쿠키를 얹은 커피와 함께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붕어빵 라이딩(영구)’ 아이템 쿠폰을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커피 컵홀더 내 QR코드를 통해 잔잔한 선율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메이플스토리’ BGM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커피를 수령하기 위해 긴 대기줄을 기다리는가 하면, 학교에 등장한 ‘핑크빈’, ‘주황버섯’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본인의 SNS에 인증샷을 올렸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방학 강자로 불리며 여름 업데이트 마다 순위 반등을 거듭해 PC방 점유율 TOP10을 굳건히 지켜왔다. 올해 6월 ‘검은마법사’ 등장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며 PC방 점유율 순위 TOP5에 안착, 서비스 10년이 넘은 타이틀의 저력을 과시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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