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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 오크, 이곳부터는 패턴 숙지 필수! '악령고성 (모험)' 던전 공략

작성일 : 2018.11.13

 


이미지 = 게임조선 촬영


이펀컴퍼니의 신작 모바일 MMORPG '오크 : 전쟁의 서막(이하 오크)'은 이용자 간 협력을 통한 던전 공략이 킬러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모바일이라는 환경에서 이용자 간 협동을 통해서 던전을 공략하고, 높은 능력치를 가진 장비를 입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메인 퀘스트 다음으로 경험치 획득량이 많으므로 메인 퀘스트 진행 시 레벨 제한의 벽에 막힐 경우 자연스레 '지하성(파티 던전)'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캐릭터 레벨이 40을 넘어서면 지하성의 모험 난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보스 몬스터 처치 후 경험치 및 보상 획득 시 빵(체력) 15를 소모하게 되지만 경험치 및 장비 드랍율이 150% 높다. 물론, 모험 난이도임에 따라 일반 난이도에 비해 월등히 공략이 어려우며 각 보스 몬스터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은 1일 1회로 한정된다.

사실 모험 난이도의 두 번째 던전 '황혼수도원 (모험)'까지는 주요 기술만 피하고 체력 관리만 잘한다면 무리없이 클리어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악령고성(또는 악령의 옛 성, 모험)'은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 보스 몬스터의 기술을 차단해야하는가 하면, 범위 기술 또는 지속 피해 기술에 의해 순식간에 캐릭터가 사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악령고성(모험) 던전은 캐릭터 레벨 50부터 방문 가능하다.

■ 1네임드 보스몬스터, <집사> 에셀바드

에셀바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일정 체력 이하가 되면 특정 위치로 순간 이동해서 전투를 펼친다는 점이다. 그에 따라 이용자는 수동으로 캐릭터를 조작해 에셀바드가 위치한 곳으로 이동시켜야하며,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구체에 주의해야 한다. 또, 에셀바드를 상대하는 필드가 다소 협소하다는 점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 죽음의 씨앗
무작위 파티원 1명에게 타겟을 부여하고 해당 타겟 파티원 주변 범위에 들어오면 지속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따라서 해당 기술에 피격된 파티원은 외곽으로 이동해야하며, 탱커가 해당 기술에 피격될 경우에는 근거리 딜러가 일시적으로 빠져주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는 익숙해질만한 죽음의 씨앗 기술 = 게임조선 촬영

- 순간 이동
에셀바드의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식탁이 놓여진 반대편으로 순간 이동하고, 파티원 전체는 일시적으로 기절 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보라색 구체 여러개가 등장해 에셀바드으로의 접근을 막는데, 해당 구체는 상당히 아프므로 주의를 요한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에셀바드와 전투를 시작한 후 탱커는 에셀바드가 순간 이동할 위치로 미리 이동해서 에셀바드를 탱킹하면 후에 보라색 구체를 피해가면서 에셀바드에게 접근하지 않아도 된다.


에셀바드가 순간이동하고, 구체로 위협해온다 = 게임조선 촬영

■ 2네임드 보스몬스터, <백작부인> 코르스티나

어쩌면 악령고성 던전에서 가장 까다로운 보스몬스터는 코르스티나일 수 있다. 코르스티나를 상대할 때에는 차단 스킬을 기술 캐스팅 내에 사용해야하며, 피하기가 꽤 까다로운 피해를 입히는 장애물 소환 공격까지 등장한다. 전방 160도의 부채꼴 공격도 있으므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 공포
해당 기술은 차단 기술로 캐스팅 이전에 끊을 수 있는 공격으로, 만약 차단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캐릭터가 미혹 상태에 빠진다. 미혹 상태에 빠지는 시간이 꽤 기므로 후속타를 위해서라도 끊어주는 것이 좋다. 차단 스킬은 코르스티나에게 가까이 접근해야만 활성화되므로 탱커나 근거리 딜러가 담당해주는 것이 좋다.


공포 기술은 차단 스킬로 끊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 전염병 공격
코르스티나가 원한(어그로)을 가진 타겟을 향해 전방 160도 범위의 부채꼴 공격을 가한다. 피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탱커가 보스몬스터의 방향을 컨트롤하지 않는다면 파티원 전체가 피해야 하므로 항상 딜러 및 힐러 클래스가 코르스티나의 등을 보고 위치하도록 방향을 적절히 잡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탱커가 파티원에게 해당 기술이 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 = 게임조선 촬영

- 연결 고리
무작위 파티원 두 명을 붉은색 선으로 연결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붉은색 선이 연결된 파티원 두 명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야 한다. 꽤 데미지가 높으므로 붉은색 선이 연결되는 즉시 서로 멀어져서 벗어나야 한다.


서로 거리가 멀어지면 붉은색 선을 끊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 회오리 소환
벽면에서 회오리가 줄지어서 등장하는데, 회오리에 닿을 경우 캐릭터가 빈사 상태에 빠질 정도로 피해량이 높다. 따라서 꼭 회피해줘야 하는 기술인데, 회오리는 줄을 지어서 총 2회 연달아 등장하므로 빠져나갈 곳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구르기 회피 스킬을 배치해뒀다면, 구르기를 써서 피하는 것도 방법.

회오리가 등장하는 위치는 코르스티나가 등장하는 필드에 입장할 때의 입구 반대편이다.


절대 맞지 말아야할 회오리 소환 = 게임조선 촬영

■ 3네임드 보스몬스터, <고성의 주인 > 올랜도 백작

마지막 보스몬스터 올랜도 백작은 이전 보스몬스터와는 전혀 새로운 패턴을 가지고 있기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해골을 소환하는 기술은 방어력 및 체력이 낮은 캐릭터를 단번에 사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그외에도 전방 부채꼴 공격과 수하 몬스터 소환 등을 시전한다.

- 죽음의 씨앗
무작위 파티원 1명에게 죽음의 씨앗 타겟을 부여하고 특정 범위 내 파티원에게까지 지속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걸린 파티원은 외곽으로 피해줘야하며, 즉시 산개해서 피해를 줄여야 한다. 탱커가 해당 기술의 타겟이 된다면 근거리 딜러가 잠시 빠져주도록 하자.


올랜도 백작은 다양한 패턴을 가졌기에 죽음의 씨앗마저도 까다롭다 = 게임조선 촬영

- 분쇄 유린
올랜도 백작이 캐스팅을 한 후, 뛰어올라 내리찍으면서 자신 주변 360도에 피해를 준다. 캐스팅하는 것을 잘 보고 있다면 무리없이 피할 수 있으나 의외로 범위가 넓다.


캐스팅을 확인하면 즉시 외곽으로 대피하자 = 게임조선 촬영

- 전방 부채꼴 공격
이전 보스몬스터 코르스티나와 유사하게 원한이 가장 높은 캐릭터를 방향으로 전방 부채꼴 공격을 가한다. 해당 기술은 캐스팅이 없고 동작이 매우 빨라 피하기 어려우나 피해량이 높지는 않다. 단, 피격 시 넉백 상태가 되고 후속타를 피하기 어려워진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빠르게 반응해 보스몬스터를 가로질러 뒤로 이동하면 된다.

코르스티나와 마찬가지로 해당 기술 때문에 탱커는 항상 딜러 및 힐러 클래스가 보스몬스터의 등을 보고 위치하도록 방향을 적절히 잡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파티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탱커가 방향을 잘 잡아줘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 망령 소환
수하 몬스터 다수를 소환하는 기술로, 위협적이지는 않으나 빈사 상태의 파티원이 있으면 다소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딜러들은 우선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힐러에게 수하몬스터가 붙을 경우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적재적소에 처리해주자 = 게임조선 촬영

- 질식도참
올랜도 백작이 필드 중앙으로 이동한 후, 파티원 전원도 함께 중앙으로 끌어당긴다. 이후 중앙을 기준으로 5개의 직선이 교차하는 해골을 소환하는데, 체력 및 방어력이 낮은 캐릭터는 해당 기술을 피하지 못할 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꼭 피해줘야만 하는 기술.

올랜도 백작이 중앙으로 이동한다면 해당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을 인지해야하며, 중앙으로 캐릭터가 끌어당겨지면 즉시 외곽으로 빠져나가서 해당 기술을 피할 공간을 찾아야 한다. 2회 연속으로 발동되니 긴장을 늦추지 말자.


중앙으로 캐릭터가 끌어당겨지면 즉시 외곽으로 피해 해당 기술에 대비하자 = 게임조선 촬영

■ 악령옛성(악령의 고성) 던전 공략 영상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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