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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 오크, 첫 전멸 맛보는 '황혼수도원(모험)' 던전 공략

작성일 : 2018.11.12

 


오크의 두 번째 던전 '황혼수도원' = 게임조선 촬영

이펀컴퍼니의 신작 모바일 MMORPG '오크 : 전쟁의 서막(이하 오크)'은 이용자 간 협력을 통한 던전 공략이 킬러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모바일이라는 환경에서 이용자 간 협동을 통해서 던전을 공략하고, 높은 능력치를 가진 장비를 입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메인 퀘스트 다음으로 경험치 획득량이 많으므로 메인 퀘스트 진행 시 레벨 제한의 벽에 막힐 경우 자연스레 '지하성(파티 던전)'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캐릭터 레벨이 40을 넘어서면 지하성의 모험 난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보스 몬스터 처치 후 경험치 및 보상 획득 시 빵(체력) 15를 소모하게 되지만 경험치 및 장비 드랍율이 150% 높다. 물론, 모험 난이도임에 따라 일반 난이도에 비해 월등히 공략이 어려우며 각 보스 몬스터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은 1일 1회로 한정된다.

모험 난이도는 보스몬스터 패턴에 있어서는 일반 난이도와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다. 몇몇의 패턴이 추가되기는 하나 공략만 숙지한다면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으며 단지 보스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질 뿐이다. 다시 말해서 공략 성공으로 인한 성취감과 도전 접근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는 것이 모험 난이도이다.

지난 '태풍여신호' 던전에 이어서 두 번째 던전인 '황혼수도원' 공략을 소개하며, 모험 난이도의 공략을 숙지할 경우 일반 난이도도 쉽게 클리어 가능하므로, 모험 난이도 기준으로 본 글을 풀어나간다. 황혼수도원 모험 난이도의 입장 가능 캐릭터 레벨은 45다.

■ 1네임드 보스몬스터, <타락한 마법사> 나다로스

나다로스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소화해내야 하는 것은 힐러다. 나다로스는 연속적인 광범위 공격으로 파티원을 공격함에 따라, 체력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전멸할 수 있는 보스 몬스터다. 또, 파티원 간의 협력이 매우 요구되기도 하며, 한 명의 실수로 다른 파티원까지 피해를 보게 될 수 있다.

- 혼돈 운석
"벌레들아! 모조리 없애주마!"라는 대사와 함께 매우 빠른 속도의 캐스팅을 시작하며 캐스팅이 완료되면 각 파티원이 위치했던 위치에 운석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파티원이 산개해 있지 않다면 큰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므로 파티원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파티원 각 개인에게 범위가 형성되는 '혼돈 운석' 패턴 = 게임조선 촬영

- 정화의 불
통상적으로 혼돈 운석 패턴 이후 등장한다. 5회 연속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데, 데미지도 높을 뿐더러 필드 어느 곳에 있더라도 피해를 입기 때문에 힐러가 체력 관리를 잘해줘야 하는 대목이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혼돈 운석 패턴에서 파티원은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하며, 이어서 힐러가 파티원의 체력을 잘 관리해줘야 한다.

또, 특정 힐러 클래스의 경우는 범위형 광역 회복을 사용하므로 힐러 클래스에 따라서 파티원 모두가 모여서 광역 회복을 받는 공략도 필요하다.




5회 연속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정화의 불' = 게임조선 촬영

- 연결 고리
파티원 두 명을 잇는 붉은색 선을 생성하고, 선이 연결돼 있는 동안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패턴이다. 해당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연결된 두 파티원이 멀리 떨어져야 한다.


파티원 간 끈이 연결되면 멀리 떨어져서 끊어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 2네임드 보스몬스터, <심판군단 지도자> 볼터리안

볼터리안 공략에서는 파티원이 중앙으로 모이고 외곽으로 흩어지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므로 이를 유의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또,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 많으므로 패턴 범위 내에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빠져나오는 부분도 필요하다.

- 블레이드의 바람
파티원 중 1명에게 도약한 후, 도끼를 360도로 계속해서 휘두르는 기술이다. 범위가 생각보다 넓으므로 볼터리안이 도약한다면 바로 볼터리안 근처에서 이탈하는 것이 좋다.


외곽으로 빠져서 피해야 하는 '블레이드의 바람' 패턴 = 게임조선 촬영

- 블레이드 폭풍
블레이드의 바람 패턴의 업그레이드 형태다. 볼터리안이 파티원 전체를 자신 주변으로 강제로 끌어당긴 후 매우 넓은 360도 범위에 피해를 준다. 볼터리안 주변으로 끌어당겨지면 즉시 외곽으로 빠져나가야하며, 해당 기술이 끝나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볼터리안에게 진입해야 한다.




블레이드의 바람 패턴의 업그레이드 형태인 '블레이드 폭풍' = 게임조선 촬영

- 회전하는 예리한 검
볼터리안 주변에 네 개의 화전하는 도끼를 설치하는 패턴이다. 해당 기술을 피하는 것은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회전하는 도끼의 외곽으로 빠져서 피해를 받지 않는 안전한 방법과 볼터리안의 품 안으로 뛰어들어서 공격을 유지하면서 피하는 방법이 있다. 따라서 해당 기술을 사용한다면 볼터리안과 캐릭터를 겹치면 피해를 받지 않고 볼터리안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볼터리안과 캐릭터를 겹치면 피할 수 있는 '회전하는 예리한 검' 패턴 = 게임조선 촬영


■ 3네임드 보스몬스터, <대주교> 오거스틴

오거스틴은 연속적으로 파티원 각 개인에게 범위를 생성하는 공격과 일정 체력 이하가 되면 늑대로 변해 새로운 패턴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늑대로 변신 이후에는 각종 돌진 공격과 일직선 범위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시야를 넓게 하고 상대하는 것이 좋다. 범위 형태 공격이 계속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다소 정신 사나운 전투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징계의 빛
파티원 각 개인에게 범위가 나타나며, 피격 시 넉백 당하는 패턴이다. 해당 기술의 특징이라면 총 6회 연속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징계의 빛 기술이 시전되면 계속해서 움직여주면서 피해야 하며, 파티원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파티원 각 개인에게 범위가 형성되는 연속 공격 패턴 '징계의 빛' = 게임조선 촬영

- 흉악한 정체
오거스틴의 체력이 40% 이하가 되면 거대한 마수로 변하게 된다. 이때부터는 징계의 빛 패턴과 더불어 다양한 패턴이 추가됨에 따라 집중력이 흐뜨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오거스틴의 본격적인 공략은 변신 후! = 게임조선 촬영

- 황혼의 늑대
필드에 가로 형태의 범위가 세 군데 생성되며, 피하는 공간이 매우 협소한 공격이다. 그리고 수초 후에 벽면에 황혼의 늑대가 생성돼 돌진하는데, 꽤 아프므로 꼭 피하는 것이 좋다. 해당 기술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이 징계의 빛과 함께 패턴이 등장하므로 징계의 빛 패턴을 피하랴 황혼의 늑대를 피하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가로 형태의 범위 기술 '황혼의 늑대' = 게임조선 촬영

- 환영 폭풍 돌격
파티원 1명을 타겟으로 일직선 범위를 형성하면서 돌진하는 기술이다. 매우 데미지가 높으므로 꼭 피해야 한다. 하지만 캐스팅 시간이 긴 편이므로 피하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다.


일직선 돌진 공격 '환영 폭풍 돌격' = 게임조선 촬영

- 압도
오거스틴의 최후 일격으로 캐스팅을 한 후 크게 포효하면서 자신 주변 외의 외곽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전체 공격이다. 따라서 오거스틴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원거리 딜러 및 힐러는 오거스틴의 압도 패턴에 대비해 모여주는 내곽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거스틴의 주변부는 피해를 입지 않는 안전지대다.


오거스틴 가까이 이동하면 피할 수 있는 전멸기 '압도'  = 게임조선 촬영
 
■ 황혼수도원 던전 공략 영상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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