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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엔씨가 만들면 다르다' 증명하겠다

작성일 : 2018.11.08

 

 

엔씨소프트가 그동안 부정적이었던 하이엔드 모바일게임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자신 있는 목소리를 냈다. 엔씨의 기술력으로 모바일의 한계를 넘겠다는 목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8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을 열고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리니지2M'은 엔씨가 20년 동안 '리니지' 개발, 서비스하는 동안 얻은 기술과 경험을 집약한 게임으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 오픈 월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현재 개발된 월드의 규모는 1억2,50만㎡로 국내 모바일 MMORPG 중 가장 크다.

 

또한 직업, 종족, 무기 제한이 없는 극한의 자유도와 대규모 RvR(Realm vs Realm, 진영 간 대전) 전투가 특징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완벽한 MMORPG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두 번째 'M' 라인업을 소개한 만큼 자신에 찬 모습이다. 하이엔드 퀄리티를 추구한 모바일게임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우려에 대해 엔씨가 지닌 엔지니어링의 강점을 활용해 그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엔씨 백승욱 개발실장은 "어느 정도는 PC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이 출시 시점에만 하더라도 당대 경쟁작이 보여줄 수 없는 그래픽을 보여줬고 '아이온' 역시 크라이엔진 1.0에서 보여줄 수 없는 그래픽을 선보였다"며 "언리얼엔진4에 엔씨의 엔지니어링 강점을 살려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로 엔씨니까 가능하며, 지금까지 이를 증명해왔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엔씨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도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게임들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 한 경우는 '보기만 하는 게임'이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공개한 게임이 출시되면 '엔씨가 만들면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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