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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 첫 공개…모바일 넘어선 완성도 눈길

작성일 : 2018.11.06

 



넥슨(대표 이정헌)은 6일 '넥슨 지스타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를 첫 공개했다.

모아이게임즈에서 개발한 '트라하'는 언리얼엔진4 기반의 하이엔드 MMORPG로, 모바일 특유의 한계에 타협하지 않고,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제한적인 카메라 뷰에서 벗어나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시점을 조정할 수 있고, 초원, 설산, 사막 등 사실적인 자연 배경 속에 마을, 도시와 같은 화려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각 오픈필드에서 플레이어는 이동 제약 없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km의 방대한 오픈 필드는 각각 다른 콘셉트로 특수 제작돼 PC 온라인 MMORPG 이상의 대규모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오픈 필드에서 플레이어들은 공예, 요리, 대장, 고고학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함께 이용하며, 이 과정에서 협력과 분쟁과 같은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원예, 낚시, 채광, 탐사와 같은 채집 활동과 제작 과정이 더해지며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으며, 거래소를 통한 경제활동까지 구현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 한다.



이용자는 특별한 힘을 지닌 '트라하(Transcend Human Ability)'로서, 불의 힘을 숭배하는 '불칸' 혹은 물의 힘을 숭배하는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되며 자신의 진영을 지키기 위한 여러 대립 과정에서 더욱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트라하의 가장 큰 특징은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무한히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Infinity Class)’이다. 플레이어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통해 특정 클래스에 대한 구애 없이 주어진 상황에 따라 무기를 사용하고 역할을 달리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투 스타일의 폭과 가능성을 무한으로 확장하고, 본인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스킬 및 아이템을 조합해 한계를 초월한 '탱커' '딜러' '힐러' 클래스로 거듭난다.

최고의 플레이 경험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디테일 요소들로 플레이어들은 본인만의 취향과 개성을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또한, 타이밍을 맞춰 화면을 터치하면 추가 대미지를 제공하는 '타이밍 스킬', 스킬 버튼을 누르는 동안 지속 스킬이 발동되는 '홀드 스킬' 등 차별화된 특수 스킬을 구현해 전투 조작의 개성을 부여했다. 

이용자는 솔로 혹은 파티 던전 등 성격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 구성 및 컨트롤이 필요하며, 팀 조합 또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다. 특히, 필드보스에서는 초대형 몬스터뿐만 아니라 상대 진영과의 힘겨루기를 통해 각 진영 내 길드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된다. 이로 인해 개인의 힘이 세력의 힘으로, 더 나아가 대규모 RvR로 확장되는 대규모 MMORPG로서 엔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되는 '트라하(TRAHA)'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2019년 상반기 서비스할 예정이다. 시연대에서는 두 개의 인간 왕국 (불칸/나이아드)의 핵심 스토리를 중심으로 체험 가능하다.

총 세 개의 오픈 필드와 여섯 개의 무기 (대검, 방패, 쌍검, 지팡이, 너클, 활)를 미리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컨트롤과 공략의 재미를 확인할 수 있는 솔로 던전 1종과 진영 별 강력한 필드 보스 1종을 최종 미션으로 제공한다. 

특히, ‘트라하’만의 초대형 사이즈와 강력한 광역스킬을 보유한 필드 보스는, 지스타 현장에서 체험 이용자들이 다같이 힘을 합쳐서 공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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