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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 IG "챔피언별 세심한 대책으로 승리"

작성일 : 2018.11.03

 

사진 = 라이엇게임즈 제공

 

인빅터스게이밍(이하 IG)은 3일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프나틱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3대0 완승을 거두며 소환사의 컵을 거머쥐었다.

 

경기의 흐름을 잡아낸 것은 마스터카드로 뽑힌 정글러 '닝'이었다. 준결승전에서 대활약한 프나틱의 정글러 '브록사'를 상대로 정글 점유율 83%를 기록하며 1세트에서는 미드 라인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2·3세트에서는 탑 라인을 중점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틈의 승리를 견인했다.

 

LPL 소속 팀 중 첫 롤드컵 우승이라는 쾌거를 기록한 만큼 소회가 남다를 IG. 우승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인터뷰에는 IG 김정수 감독, ‘더샤이’ 강승록, ‘듀크’ 이호성,  ‘닝’ 쩐닝 가오, ‘루키’ 송의진, ‘재키러브’ 웬보 유, ‘바오란’ 리우이 왕이 참석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이다.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 팀 합류 당시 IG가 보여준 실력과 현재 상황을 평한다면?
김정수=운영이 부족하다고 보고 이를 많이 보강했다. 선수들이 이 부분이 향상되며 기량이 오른 것 같다. 조금씩 발전한 것 같다.

 

IG 더샤이(가운데) = 게임조선 촬영

 

- 이전에 팀이 합이 맞지 않아 혼자 뛰어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발언한 이후 본인이 그러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더샤이=팀과 합이 맞아 승리하면 안정감을 얻기에 (본인이 홀로 돌진하는)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다.

 

- IG 합류 후 감독으로 첫 우승인데 감회가 궁금하다.
김정수=삼성에서 준우승하고 이번에 우승했는데, 똑같은 것 같다. 부담감은 더 있었던 것 같다. 부담감 차이 말고는 똑같이 큰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내서 좋다.

 

IG 듀크 = 게임조선 촬영

 

- '듀크'는 롤드컵 스킨이 2개가 된다. 소감이 어떤지?
듀크=2개의 스킨도 얻었지만 최초로 다른 팀에서 우승해 더 기쁜 것 같다.

 

- 이전 인터뷰에서는 3대2 풀세트를 각오했었는데, 어떤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지?
김정수=4강전 스크림에서 안 좋은 결과가 있었고, 조별리그에서도 1승2패여서 쉽지 않을 거라고 봤다. 마파 코치와 스탭이 경기를 분석하며 KT와 비슷하다고 한 게 서포터가 미드 로밍을 잘 다니는 등 유사점이 있었다. '브위포'가 빅토르를 잘하기에 챔피언만 잘 막자고 생각했다.

 

또 바텀 라인이 공속템을 빨리 구매해 라인을 빨리 미는 편인데 이에 대한 대책 등을 세심하게 코치진이 준비했다.

 

IG 루키(왼쪽) = 게임조선 촬영

 

-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하면 제대로 된 소감을 말하기로 했는데, 이제 말할 때 인 것 같다.
루키=첫 우승이 롤드컵 우승인 건 좋다. 이전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말하지 않은 것은 상대를 무시하게 되면 안 좋은 결과를 얻는 편이 많아, 이를 줄이기 위함이었다. 도전자 입장으로 임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 그랬다. 힘들었던 3년이었다. 우승을 한 번도 못 해봤고 기대감에 비해 성과를 거두지 못해 팬에게 죄송했고 중요할 떄 제대로 하지 못해 팀원에게 많이 미안했다. 그런데 이렇게 팀원들과 보답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사실 이게 좋은 건지 잘 모르겠다. 싱숭생숭하다.

 

- '브록사' 리신을 상대로 잘 대처했다. 어떻게 준비했는지?
닝=(브록사가) 리신을 잘하는 건 알지만 나도 잘 한다고 생각했다. 분석한 것은 따로 없고 먼저 리신을 골라 그에 맞는 챔피언를 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3세트는 그냥 (본인이) 잘했다.

 

IG 닝 = 게임조선 촬영

 

- 시비르 등 원딜을 주로 밴했는데, 레클레스를 견제한 것인지?
김정수=조별 예선에서 트리스타나에 크게 당해 밴하기로 했다. 시비르는 이전 경기들에서 승률이 좋아 상대에게 줄 이유는 없었다.

 

- 회사에서 얼마나 인센티브를 준다고 했는지 궁금하다.
김정수=진짜 솔직하게 들은 바가 없다.

 

- 이 멤버 그대로 2연패를 노릴 것인지?
김정수=선수들 계약사항을 몰라 확답을 드릴 수는 없는 것 같다.

 

IG 재키러브(가운데) = 게임조선 촬영

 

- 부모님이 좋아해주셨다고 했는데, 우승 상금도 있고 끝나고 가족과 무얼할 건지 돈을 어디에 쓸 건지 궁금하다.
루키=일단 지금 너무 행사가 많아서, (팀이 본인을) 묶어놓고 있다.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걸 보면 괜히 기분도 좋고 으쓱하다. 돈의 경우 어리니까 저축하겠다. 저금 많이하겠다.

 

- 원하는 스킨이 있다면 듣고 싶다.
닝=카밀을 하고 싶다.

바오란=라칸을 만들고 싶었다. 라칸을 만든 사람은 천재같다.

재키러브=잘 모르겠다. 픽하지 않은 챔피언도 되는지? (픽한 챔피언만 가능한 것으로 확인) 그럼 원래는 드레이븐 이었는데 카이사로 하고 싶다.

더샤이=아트록스나 피오나를 하고 싶은데, 피오나를 만들면 아쉬움의 아이콘이 될 것 같아 생각 중이다.

듀크=가장 임펙트 있었던 이렐리아를 만들고 싶다.

루키=남은건 아칼리나 르블랑인데, 어떤 챔피언가 인기도가 높은지 모르겠어서 둘 중 생각해보고 정하겠다.

 

- 4강전과 오늘의 플레이가 달라보인다. 다르게 콘셉트를 잡았는지?
바오란=그런 생각을 한 적은 없다. 잘 모르겠다. 4강전에는 좀 불안정해 갱킹을 자주 당했는데 결승오면서 안정적으로 됐다. 이런 점에서 변화가 온 것 같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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