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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주간픽] 10월 2주, 게임 업계는 '냉온탕' 신작 소식부터 국감까지

작성일 : 2018.10.14

 

9월 둘째 주 게임 업계는 굵직한 신작 소식과 함께 롤드컵 등 즐길 거리가 풍성했습니다. 반면, 국정 감사에서는 게임 중독 문제부터 다양한 질타까지 진땀을 한 차례 흘렸습니다.

◆ 드디어 베일 벗다!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12월 6일 출시



먼저 올 4분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이 오늘 12월 6일 출시됩니다. 지난 11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넷마블은 국내 서비스 일정 발표와 함께 사전예약 이벤트에 돌입 했습니다.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로 풀 3D 자유 시점, 4개 종족, 4개 직업 , 시나리오 퀘스트, 레이드 , 비무(PVP), 문파대전(RVR), 세력전, 세력 분쟁전 등의 콘텐츠와 경공, 무공 연계 같은 원작의 트레이드마크격인 콘텐츠들도 모바일에 최적화해 구현한 타이틀입니다.

원작 감성 그대로의 동양 판타지풍 그래픽을 바탕으로 원작에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경공'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하는데 큰 힘을 들였습니다. 오픈 스펙으로 5개의 지역과 사부를 죽인 진서연을 향한 복수를 그린 1개의 메인 스토리가 공개되며, 스토리 진행마다 등장하는 컷신으로 지루할 틈 없는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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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드컵, 코너에 몰린 한국팀 '1승 4패'



롤드컵이라 불리는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본선에 가까워지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팀의 부진한 모습에 팬들은 간담이 서늘합니다.

한국팀은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세 팀 중 한 팀만이 1승을 따내고 모두 패해, 1승 4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11일 오후에 진행된 2일차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아프리카프릭스와 젠지가 각각 플래시울브즈와 RNG에게 패해 중간 합산 1승 4패를 기록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젠지는 나란히 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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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중독은 게임사 탓? 국정감사에서 '몰매'



12일까지 진행된 올해 국정감사에서 게임 분야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소관뿐만 아니라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에 정무위에까지 관련 증인이 소환돼 몰매를 맞았습니다. 

더불어 오는 18일 국정감사에서도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질의가 예정돼 있어 게임 분야의 샌드백 취급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난 11일 진행된 보건복지위 국감에서는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증인으로 소환해 게임 중독 문제를 다뤘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는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의 요구로 4차 산업혁명위원장을 맡고 있는 블루홀 장병규 의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밖에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6월 국제질병분류 11차개정(ICD-11)에 게임장애(game disorder) 항목을 등재키로 예고한 것을 이유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KCD)를 앞당겨 개정할 것을 요구했으며,  IT 업계 및 일부 게임사들의 근로 행태를 지적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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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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