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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크로스플랫폼 요구 높아지고 있다…게임 개발 트렌드 전망

작성일 : 2018.10.11

 

닉 펜워든 에픽게임즈 디렉터 = 게임조선 촬영

최근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를 통해 게임 엔진 개발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면에서도 이용자들의 인지도를 쌓고 있다. 특히 PC를 비롯해 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면서 개발자 및 게임 이용자들에게 게임 개발의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닉 펜워든 에픽게임즈 디렉터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 개발과 관련해 한국 지사 및 한국 파트너사와의 만남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한국에서의 스케줄 소화와 함께 현재 게임 개발의 트렌드와 언리얼엔진4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포트나이트’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과 관련해 “’포트나이트’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PC와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에 똑같은 게임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 때문에 디바이스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안드로이드 OS를 위해 디바이스마다 렌더링 품질을 다르게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들은 언리얼엔진을 사용하는 개발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반영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크로스플랫폼이 기술적인 관점에서 향후 게임 개발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이 온라인 라이브 서비스로 바뀌고 있으며, 각종 플랫폼에서 오픈월드를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스타일의 게임 개발이 많아질 것이라는 것이 닉 펜워든 디렉터의 의견이다.

한국을 방문한 만큼 한국 개발자들을 만나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 개발자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하이엔드 그래픽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좋은 게임플레이 경험을 위해 노력한 다는 것. 이런 한국 개발자들의 욕구를 위해 MMORPG에 사용할 수 있는 랜드스케이프 기능이 언리얼엔진에 적용된 바 있다.



에픽게임즈은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 및 일반 산업분야인 엔터프라이즈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해당 기술을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닉 펜워든 디렉터는 “에픽게임즈는 각종 새로운 기술에 평행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렌더링 기술에 각종 시도를 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같은 회사들과 협업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개선하고 있으며, 사실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는 디지털 휴먼 기술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시간 렌더링 기술은 버추얼 프로덕션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CG 렌더링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다. 나아가 VR 디바이스를 활용해 감독이 직접 해당 CG 렌더링에 들어가 결과물을 확인하는 방식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각종 기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먼저 머신러닝을 통해 콘텐츠에 활용되는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깔끔하게 만들지 혹은 콘텐츠 개발에 활용법을 연구하고 있다. 또 최근 엔비디아에서 선보인 RTX 기술은 이전 언리얼엔진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각종 알고리즘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로 봤다.

마지막으로 닉 펜워든 디렉터는 한국의 개발자들에게 “한국은 열정적인 개발자들이 모여 모바일에서 AAA게임을 개발하고 있어 흥미롭게 보고 있다. 앞으로 어떤 것을 개발할지 기대하고 있으며, 언리얼엔진4의 크로스플레이 지원 기능을 활용해 어떤 것을 만들어낼지도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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