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을 맞아 ‘벽람항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 내용에는 일본 서버 1주년 기념 방송에서 공개되었던 서약 스킨을 비롯해, 로열 네이비 세력과 세이렌이 맞붙는 한정 이벤트 ‘싸늘한 겨울의 왕관’ 등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었다.

 

먼저 이번 한정 이벤트 ‘싸늘한 겨울의 왕관’ 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 중, 빅토리어스, 셰필드, 매치리스, 자메이카는 한정 건조를 통해서 상승된 확률로 얻을 수도 있다.

또 업데이트를 통해 폭스하운드와 포틀랜드를 개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 포틀랜드와 관련해  ‘벽람항로’ 측은 포틀랜드의 개조 추가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출시를 앞당긴 캐릭터라 밝혔다.

중국 및 일본 서버에서 선행 발매 된 신년 및 추석 스킨이 추가되었으며, 기간에 상관없이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

별도의 구매 과정 없이, 함선소녀의 호감도 조건을 만족시켜 서약을 진행하면 얻을 수 있는 ‘서약 스킨’ 또한 추가되었다. 운영진에서는 이번 스킨에 대해 “서약을 진행한 한국 유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서버 1주년 기념 방송에서 공개되었던 서약 스킨을 함께 추가하게 되었다” 고 코멘트 했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추석 닝하이, 핑하이의 특별 스킨 ‘계수나무 꽃의 달토끼’ 와 ‘달궁전의 옥토끼’ 는 상시 구매가 가능하지만 27일 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로그인 할 때 마다 보상을 획득, 누적 로그인 횟수 8회를 달성하면 아이템 ‘연회 초청장’ 을 통해 원하는 SSR 함선소녀를 획득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샌디에이고, 아타고, 타카오, 벨파스트, 후드, 워스파이트, 프린스 오브 웨일즈, 일러스트리어스 중 한 명)

복귀 및 신규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30일 이상 ‘벽람항로’ 를 플레이 하지 않았던 10레벨 이상의 복귀 지휘관에게는 한정 복귀 유저 이벤트가 개방되며, 로그인과 간단한 임무 클리어를 통해 보상이 제공된다.

 

1-1 해역을 클리어 한 지휘관들은 신규 이용자를 위한 ‘신병훈련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 대상에는 기존 유저도 포함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싸늘한 겨울의 왕관’ 이벤트의 주요 출현 진영인 ‘로열 네이비’ 의 가구 테마 ‘어반 로열’ 이 추가된다. ‘어반 로열’ 가구는 10월 7일 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시스템이 추가됐다. ‘어려움’ 난이도의 보스를 격파하면 신규 아이템 ‘코어 데이터’ 를 획득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고레벨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코어 상점’ 시스템 추가로 인해, 기존의 어려움 난이도 하루 도전 횟수가 6회에서 3회로 조정되며, 대신 1회 클리어 시 획득하는 도면 아이템의 양이 2배로 늘어나게 된다.

‘벽람항로’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많은 유저들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차후 각종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라 밝혔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