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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페루 출신 ‘조세프’ SWC 2018 아메리카컵 미주지역 우승

작성일 : 2018.09.19

 

아메리카컵 미주지역 우승자 '조세프' = 컴투스 제공

남미 페루 출신 ‘드림즈조세프(DRMZJoseph, 이하 조세프)’가 희귀한 빛∙어둠 몬스터가 아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물∙불∙바람 속성 몬스터만으로 아메리카 대륙 ‘서머너즈워’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조세프’는 미국 서부 시간으로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 워터프론트에서 열린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아메리카컵에서 미주지역 우승자로 선발, 오는 10월 서울 월드결선에 진출한다.

아메리카컵 참가자 중 낮은 월드아레나 랭킹과 타 선수에 비해 기초적 몬스터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몬스터 속성 간의 상성과 룬 세트, 몬스터를 선택하는 픽밴(Pick-Ban) 규칙을 활용해 우승을 차지했다.

조세프는 또한 “나에겐 다른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대단한 룬이나 몬스터가 없었기 때문에 승리를 할 것이라 예상치 못했다”라며 “여기까지 오게 돼 매우 놀랍고 기쁘며,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상대 전력 분석을 통해 그는 월드결선 선발전인 4강 미국 톰슨과의 대결에서 상대 주력 몬스터인 빛 속성 아크엔젤을 매 경기 참가 금지 몬스터로 택하고, 세 경기 연속 승리를 가져가기도 했다.

조세프는 지구 반대편 한국 서울에서 열릴 SWC 2018 월드결선 참가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도 내비쳤다.

그는 “월드 아레나에서 강한 몬스터를 많이 보유한 타이페이/홍콩 대표 라마(L.A.M.A)가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라고 분석했으며, “월드결선에서 대결한다면 라틴계 관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컵 진출 선수인 스페인의 제폴리타(Zerpolita)와 대결을 기대했다.

조세프는 아메리카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타이거, 지난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선발된 3인(라마, 마츠, 이태원프리덤), 월드결선에 자동 진출한 한국 빛대와 더불어, 오는 22일(현지기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SWC 2018 유럽컵 최종 2인과 함께 오는 10월 13일 서울 ‘SWC 2018’ 월드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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