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9일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신규 클래스 '투사'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투사의 정보는 대표 변신과 스킬 모션이다. 우선 변신으로는 '나이트 슬레이셔'와 '가시공주 아이비'가 있는데, 나이트 슬레이셔는 체인소드를 사용하는 기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시공주 아이비는 악마의 날개를 가진 여전사의 형상을 띠고 있다.

영상에서는 변신 2종의 제자리 상태와 걷기, 달리기 모션, 그리고 공격 동작과 더불어 캐릭터 사망 시의 모습까지 담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킬은 총 3종이 공개되었는데, '드래곤 스턴'과 '썬더 그랩', 각성 스킬 네 가지다. 드래곤 스턴은 스킬 '포우 슬레이어' 사용 시 적에게 확률적으로 스턴을 부여하며 스턴은 약점 노출 단계가 높으면 높을수록 적용 확률이 상승한다. 영상에서는 적 캐릭터 우측 상단에 약점 노출 정보가 표시되는 것과 스턴이 부여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썬더 그랩은 5칸 내 적에게 붉은 번개를 내리쳐 공격하는 기술로, 일정 확률로 홀드 효과 및 텔레포트 불가 효과를 부여하는 강력한 마법이다. 영상에서 보여진 썬더 그랩은 마법사 클래스의 '디스인티그레이트' 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준다.

마지막으로 4종의 드래곤 각성스킬로, 드래곤의 힘을 빌어 사용하는 용인족 전투 버프 '각성: 안타라스', '각성: 파푸리온', '각성: 린드비오르', '각성: 발라카스'가 공개됐다.

아래는 투사의 대표 변신 2종과 스킬 4종의 모션을 담은 영상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