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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코드리치, 학교 VR 스포츠교실 공동사업 계약 체결

작성일 : 2018.08.28

 


이미지=한빛소프트 제공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와 코드리치(공동대표 은광하, 송진우)는 28일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스포츠를 가상현실(VR)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VR 스포츠 교실’ 학교 사업의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R 스포츠 교실은 학생들이 시설이나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실내에서 화면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를 이용해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최근 주의가 요구되는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코드리치는 다양한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실감형 VR 콘텐츠 시뮬레이터 개발 기업으로 축구, 야구, 골프 등 스포츠 6종을 VR로 구현하는 멀티 스포츠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향후 12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도 오랜 기간 게임 콘텐츠를 개발해왔으며 지난 수년간 VR 및 AR 게임을 개발, 출시했고 다양한 영어, 수학, 코딩 등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 회사다. 양사는 이 역량을 십분 활용해 학생들에게 VR 기반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지 = 한빛소프트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체육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첨단 기술 기반 VR 스포츠 교실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10개 학교에 VR 스포츠 교실을 보급했으며 올해 178개 학교 보급에 이어 오는 2021년까지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VR 스포츠 교실 사업의 목표는 체육 기피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초등학생들이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가지게 함으로써 체육에 대한 흥미와 건강을 증진 시키는 것이다. VR 스포츠 교실은 특히 미세먼지, 황사 같은 대기오염과 태풍, 극심한 더위나 추위 같은 이상 기온 탓에 야외 활동의 불안감이 높아진 환경을 극복하는 안전한 체육활동 여건 마련에 일조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운동은 공부 못지 않게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 공기 오염과 이상기온까지 더해져 충분한 체육활동을 하기에 열악한 상황”이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인 VR을 활용해 이 같은 제약들을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코드리치와 손잡고 비즈니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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